공장 대량생산 기술이 발명되지도 않았는데,

노예 해방운동 열심히 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었다는 거지...

왜냐면 공장의 대량생산이 없으면, 인력이 너무나도 많이드는데

힘든일은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고, 고되게 일하는것도 꺼려하니까

그렇게 되면 생산품이나 식량이 모자라니까

노예제가 필요악이었던거지.

그런데 공장 대량생산 기술이 나오니까

이제 더이상 노예제가 필요없어졌기 때문에, 지지세력이 더 생겨서 세상이 바뀐것임.

세상이 바뀌는 조건만 찾아주면 나머지는 세상이 알아서 해.

총의 발명도 마찬가지.

귀족들은 장인이 만든 값비싼 금속 갑옷을 입고,

값비싼 검과 방패에, 잘 훈련된 군마를 가지고서

무력을 휘두르는데, 고작 푼돈으로 농기구 사기에도 급급한 서민들이

귀족들에게 대항을 해?? 웃기는 소리지.

그치만 총의 발명이 이루어지고 바뀌기 시작한거지.

총과 총알 만드는 돈은, 귀족들이 갑옷, 검 만드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니까

그리고 총알 한방이면, 귀족들의 갑옷도 그냥 빵꾸나버리고 뒈짐.

무력의 차이가 사라진거지.

무력의 차이가 사라지니까 결국 중요한건 총 사수의 머릿수가 중요해진거고

그래서 군중들이 귀족 세력을 압도한 것임.

결국 '총의 발명' 이라는 조건이 중요했던거야.

높은 영적 존재들이 보기에는

총이없는 시대에서 계급철폐 운동하고 귀족에 대항하는 사람들은 어리석어 보인거지.

'너가 그렇게 귀족이 싫다면, 차라리 무기와 화약을 더 연구해서 총을 만들어라'

이런 조언을 해주겠지.

마찬가지임.

현재의 세상이 싫고, 무언가를 바꾸고 싶다?

과연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냉철하게 봐야함.

우리에게는 '특정 조건' 이 없음.

그걸 찾아야함.

나는 그걸 영적인 분야에서 찾는거고, 딴데서 찾으려면 찾아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