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방금 들은 소식인데 미국 제8항공모함타격 (항모전대)에 속한
니미츠급 CVN-75 해리S트루먼 항공모함이 상선 베식타스-M과 충돌했다고 하네
보니까 위치가 수에즈 운하 바로 위쪽의 포트사이드라는 곳 해역에서 충돌한것 같다.
이 항모는 미국 대통령이었던 트루먼의 이름으로 변경 된것임. 원래는 United States 이었음.
수상한 점은 이 항모는 원거리든 단거리든 탐지할수 있는 물체는 죄다 탐지할텐데
이 커다란 상선 (189미터 넘는 길이)과 어떻게 충돌했냐 하는것이고
만약에 이 항모를 수리한다고 치면, 원래 베이스인 대서양에 위치한 버지니아 노퍽 해군기지로 가야할텐데,
가서 수리하고 쭐레쭐레 하다보면은 몇달은 쉽게 까먹을 것 같다.
그동안에 중동이나 다른 곳에서 소요사태 분쟁등이 발생한다면 쉽게 출동하기가 어려워 지겠지.
내가 상상하는것은 만약에 중국 대만에서 양안전쟁이 벌어졌다고 가정했을때,
이 트루먼 항공모함이 만약에 작전 영역인 중동쪽에 있다가 인도양을 거쳐 대만으로 달려가는것보다
버지니아 노퍽에서 달려가는것이 훨씬 먼길이거든 일단 파나마 운하 및 태평양을 지나야 되고
그리고 진짜로 중국 상선등이 파나마 운하에서 자침한다면 그쪽으로는 절대로 지나갈수 없게 되겠지
--> 내용 추가: 내가 3월에 약간 위기가 온다고 했잖아 차트들을 보니까 3월중에 석유 위기가 오는것 같다 <---
--> 이 항공모함이 자리를 비운사이에 3월중에 중동에서 위기가 고조될것 같다 <---
---> 항모충돌 이벤트는 양안전쟁용이 아니고 당연하겠지만 중동 이스라엘쪽 이벤트를 위한 빌드업 같다 <---
또한가지 수상한것은 이 "베식타스-M" 이라는 상선은 "파나마" 국적 상선임
원래 이름이 United States 였던것도 그렇고 바뀐이름이 "트루먼" 인것도 그렇고 수상하지.
또 한가지 생각나는것은 1952년부터 운행한 SS United States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라는 여객선인데
이 여객선은 가장 빠른 대서양 횡단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배이고 (3일 10시간 40분)
항공여행 증가로 인해 69년 퇴역 96년부터 "필라델피아" 피어82에 방치되있는 상태였음 (녹슨 배 짤방)
그런데 얼마전 바다로 침몰시켜 인공어초로 쓰기 위해 플로리다 한 카운티에 매각됌
그 침몰시킬 위치는 하얀모래사장과 에메랄드 바다색으로 유명한 플로리다 데스튼-포트 월튼 해변 (Destin-Fort Walton Beach)인데
이 해변에 바로 영화 트루먼 쇼를 촬영했던 Seaside 라는 해변도시와 10마일 거리임
만약에 트루먼이 ㅈㄷㄹ을 상징한다면 미국이 ㅈㄷㄹ에게 침몰당할거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일까
흠 이것도 참 미스터리 하네
아무튼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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