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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계시 세상의 요체앱에서 작성

미갤러(223.39) 2025.02.01 12:59:12
조회 92 추천 0 댓글 0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개신교 가톨릭
살아가는 의미 사는 이유
자12살하면 안되는 이유
천국 지옥 하나님 천사 사람
십자가 사탄 악마
인생의 의미 인생의 목적
삶의 목적 삶의 이유
세상사는 이유 목적


ㅡㅡㅡㅡㅡ

지옥

네가 그 미혹마저 내손을 잡고 있었으므로 더 좋은 포도주를 주는 약속을 지켜 선물을 주마.
진실. 진리를 보는 눈이다.

눈을 감아라. 눈을 떠라.

온 사방이 검은 배경이었다. 평탄한 오르막이 있고, 그곳엔 수많은 해골들이 천천히, 에스컬레이터처럼 올라가고 있었다.

그들은 흙을 뼈에 둘러 올렸고, 흙을 씹고 마신다. 그들은 흙을 쏘고, 흙을 휘두르고, 흙을 타고 다닌다.

에스컬레이터 오르막의 끝엔 출구가 있다. 그러나 막혀있다.

작은 해골들은 얕은 오르막의 중간에서 나타나거나, 간혹 맨밑에서 태어나거나, 또는 언덕의 마지막에서 나타났다 사라지기도 했다.

그 해골들이 언덕에 도달하면 하얀 가루가 되었다가 갈색 흙이 된다.

주께서 말씀하셨다.
소리를 들려주겠다.

끔찍했다.
비명소리. 신음. 교성. 고함. 웃음소리. 우는 소리,  웅성거리는 소리. 흙들이 찰박거리는 소리, 고주파. 저주파음, 불타는 소리, 물흐르는 소리.

더보여주겠다.
나는 1년이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같으니. 이를 보고 알거라.

주께서 손가락을 튕기자, 언덕이 올라가는 속도가 빨라지고, 저 해골들(나도 해골이지만)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그들은 내가 생각했을때 1초만에 태어남과 죽음을 반복하고 있었다. 해골의 모양들은 달랐지만 그들안의 빛같은 영은 언덕의 시작과 끝을 게속 왕복하고 있었다.

주는 말씀하셨다.
이곳에도 나를 찾는 표지판이 있고 내 손을 잡을 수 있는 나의 집이 있다. 몇몇은 잡다가도 스스로 내손을 뿌리치고 흙들로 뛰어든다.

나는 져버리지 않고 언덕의 끝까지 함께 올라가 닫힌 출구를 열어줄 생각이었으나, 그들은 흙과 같은 해골을 더 좋아하니 그것이 요원하다.

그들의 형기는 이미 끝났으나 스스로 이 헛된 지옥의 편린조차 알지못하고 내집으로 오지 않을 뿐이다.

왜 저 불쌍한 자들을 구하지 않습니까?
들어올때 스스로 들어왔으니 나갈땐 내손을 잡아야 나갈 수 있다. 난 표지판을 세우고 집을 지어놨으나 내 집은 작아서 찾기 힘들다.

난 그들의 자유의지를 존중한다.

그들은 이 지옥이 살기좋다고 하고, 이 지옥의 실체를 못보니 더 있고싶다 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언덕 끝에 있는 해골을 집어 언덕 아래에 놔두면 크게 기뻐하며 지옥에서 지옥을 사랑하며 잘살다가, 다시 언덕끝에서 죽기 싫다며, 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옥에서 영원히 살고싶다며 소리치며 애원할 것이다. 그들이 지옥을 사랑하여 이곳을 나갈 나의 집을 찾지 않으니 난 그들이 사랑하는 지옥에 두는 것이다.

힘들고 짐진자들은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들을 위한 포도주를 줄테니. 내손을 잡아라.
진리를 찾는자들아 진실을 보여주겠다.

그렇다면 교회다니면서 그대를 찾는이들이 수십억인데 그들은 당신의 손을 잡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이 지옥의 왕 사탄이 날 찾는 표지판에 장난을 쳐두었다. 그러나 난 진정한 지옥의 실체를 알고 진정한 의미와 구원자를 찾는 자를 위해 그 손을 잡아끌었다.

그리고 그 눈에 진실된 이정표를 들이미니, 너는 교회와 종교의 헛됨을 예저녁에 알았고 스스로 길을 찾아왔으니 이를 내가 봤음이다.

가톨릭은 지옥에서 선행을 해야지 내가 구한다고 하나 이는 아무 의미가 없다. 그리고 지옥에서의 헛된 인과를 집착해 내가 보여준 최고의 포도주를 담았던 냉장고나 숭배하고 있으니, 그들이 진실을 보았다 할 수 있느냐?

불교는 윤회와 모든 것의 허망함을 발견했고 지옥에서의 탈출의 실마리마저 발견했으나,
스스로 생각하는 것으로 이 지옥을 벗어나 신이 된다고 믿었다.

개신교는 세상의 헛됨을 알지 못하고 구원이 이 지옥에 임하리라 믿는다. 천년왕국이 이 지옥에 임한다고 믿음은 사단의 가장 악독한 장난이다.

이슬람은 내가 준 포도주가 아닌 다른 해골을 앞세워 이것이 진실한 포도주라 하니 실로 사단의 장난질에 모든 해골들이 미혹되어 세상의 지옥됨을 공고히 하고 있다.

어떤 종교도 저들을 구할 수 없으나 종교는 각부분마다 진리를 담은 바있으니 저들에게 진리를 찾는 힌트가 될 것이다.

그런점에서 저들의 신앙은 저들의 지옥을 위한 것임을 이제 알았느냐? 그래서 수없이 많은 종교인들도 이 지옥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다.

세상은 멸망합니까?

만일 지금에서 앞으로의 미래까지 모든 이들이 빠짐없이 이 지옥을 사랑하고 내집에 찾아오지 않는다면, 그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다시 시작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죽음에서의 탈출이 아니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나 단 한명이라도 내 손을 잡고 살 것이라면 내가 그와 함께하니 결코 그를 죽이지 않으리라. 결코 그가 딛은 흙을 무너뜨리지 않으리라.

그리고 보아라.

해골들이 특정한 방향으로 갈라져 뛰어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헛되고 허무한 지옥의 순환에서 그들이 의미와 가치를 찾고 있다.

달리 말하면, 그들의 잔, 텅빈 갈비뼈를 채우려 돌아다니는 것이다. 그러나 흙으로는 어떤 것도 저들이 본래 가졌던 살이 될 수 없으리라.

'보아라! 흙을 아주 많이 먹어 우리의 갈비뼈를 가리자. 참으로 우리는 흙을 먹고 마시기 위해 사는구나!'

'들어라! 저 해골이 만드는 진동하는 소리가 아주 듣기 좋으니 우리는 저런 소리를 듣고 즐기기 위해 사는구나!'

'보아라! 이 해골은 심히 보기 아름다워 모든 이들이 저 해골과 춤추고 싶으니 우리는 저런 보기 좋은 해골과 즐기기 위해 사는구나!'

'보아라! 이 흙을 빚어낸 모양이 심히 보기 아름다우니 이 흙을 구워낸 무늬를 우리 갈비뼈에 둘러 우리의 앙상한 뼈를 가리자. 우린 이렇게 흙을 보기 좋게 그려내기 위해 사는구나!'

'이것들이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고 우리를 죽음에서 구하고 우리의 헛된 삶과 죽음에 굴레에 영원한 의미와 가치를 더하리니 우리는 결코 헛된 존재가 아니다! '

저 해골들이 흙위에서 춤추며 말하고 있다. 다른 곳에선 해골들이 죽어 흙으로 가루가 되고 영만이 나와 언덕의 처음으로 간다.

다른 곳에선 흙을 쏴서 뼈를 부수고 흙을 휘둘러 뼈를 자르고, 79번 흙을 보자 서로 득달같이 달려들어 죽고 죽인다. 죽은 자들은 즉시 언덕의 아래에서 다시 태어난다. 이곳에 출구는 없다.

저들이 어떤 수고를 하여 얻는 것이든 어떤 것도 저들을 구할 수 없고 모두 언덕의 끝에서 처음으로 돌아가리라. 검은 배경에서 해골들이 춤추고 있을 뿐이다.

그들은 삶의 시작부터 끝까지 영원히 흙을 먹지 않으면 해골이 바스라질 것이다. 영원히 멍에를 지고 짐을 지고 살것이다.

소돔의 멸망이전의 모습이다. 그리고 난 저들을 모조리 쓸어버려 그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

사단은 지옥은 영원한 형벌이니 결코 빠져나갈 수 없다고 말하지만, 내가 말했으니 이 지옥에서 나가고 싶은자들에게 내가 손을 잡아준다.

그럼 주인이시여. 언더도그마같은 극도로 가난하고 핍박받는 자들의 손을 잡아 그들을 천국으로 보내주십니까?

그들이 지옥의 부자와 같이 되지 못해 그럴뿐인 것을 내가 알지 못하겠느냐?

이곳이 지옥이니 의미없다 하는자들마저 사탄이 저를 위해 영광과 권세를 주면 지옥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여 죽기 싫다며 발광할 족속임을 내가 모르겠느냐?

그러나 너는 허무와 헛됨을 알고 이 진리를 찾아왔으니 네가 내포도주를 마시길 거부하지 않아 너의 뼈가 나의 포도주에 물들었음을 안다.

그러므로 이 진리를 보는 눈을 너에게 주었고 이 불타는 불칼이 너를 두르게 하였으며, 너의 손을 내가 잡았다. 네가 나를 뿌리치고 져버리지 않는다면 언덕의 끝에 올랐을때 내가 출구를 열어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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