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배우 천정명이 세 번째 소개팅녀와의 데이트에서 반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7일 방영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9회에서는 천정명이 16살 연하의 한국 무용가 김제이와 세 번째 소개팅을 진행했다.
이날 천정명과 김제이는 일본식 술집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앞서 김제이의 무용 연습실과 도예 공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한층 가까워진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제이는 천정명에게 "혹시 괜찮으면 말 놓는 거 어떤 것 같냐"고 질문했다. 16살이라는 나이 차이 때문에 존댓말을 사용하던 두 사람이었기에 천정명은 잠시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천정명은 "뭐 편안하게 하고 싶으면"이라고 답하면서도 "말을 놓는 순간 큰일 난다"며 "말을 안 놓으면 격식 있고 실수를 안 하려고 하는데, 말을 놓으면 풀어져 버릴까 봐"라고 걱정했다.
천정명은 둘의 사이가 너무 친구처럼 되어버릴까 봐 어느 정도의 선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제이는 "제가 건방지려고 그런 게 아니라 말 놓으면 훨씬 친해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천정명은 "하긴 또 그렇다"며 "잘 못 하지만 놓고 싶다면 맞추겠다"고 수긍했다.
김제이는 "그럼 내가 먼저 놓겠다"며 "이렇게 부끄러워하는 사람 처음 본다"고 웃어 보였다. 천정명은 "지금처럼 편안하게 친구를 사귄다 혹은 소개팅한다 이러면 말을 편하게 하는 스타일이냐"고 질문했다.
김제이는 초반에는 존댓말을 쓰지만, 2차를 간다거나 어느 정도 만난 지 시간이 지나면 말을 놓는다고 한다. 그는 "말을 안 놓는 건 저 사람이 마음에 안 들면 그런다"고 강조했다. 즉 천정명은 마음에 들어 몇 번 더 보고 싶다는 뜻이다.
김제이는 "대화를 하고 싶고 오빠가 어떤 성향의 남자인지 알아가고 싶다"며 "진지하게 생각을 해준 상태에서 다시 보고 싶다"고 어필했다. 천정명은 "나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겠다"며 "마음이 정말 고맙다"고 긍정했다. 다만 얼굴은 복잡한 표정이었다.
천정명은 "이게 힘든 것 같다"며 "솔직하게 어떤 포인트에서 어느 정도 호감인 부분은 있었다"고 인정했다. 말을 놓기 전까지는 좋았던 것 같다고. 그는 "말을 놓지 않았더라면 애프터 신청을 했을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끝으로 "미묘한 차이지만 그 감정이 조금 흔들렸다"며 "존댓말 했을 때의 좋은 감정을 유지하고 싶었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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