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K팝 아이돌과 트로트 스타들이 화려한 무대로 설 연휴 안방극장을 찾는다.
설 당일인 29일,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스타와 트로트 가수들의 웅장한 무대가 준비됐다. MBC는 지난해 연말 미뤄졌던 'MBC 가요대제전'을, KBS는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트롯대잔치'를 방송한다. 이와 함께 임영웅과 정동원의 단독 콘서트도 같은 시간대에 방영된다.
지난해 연말 녹화된 'MBC 가요대제전 WANNABE'는 설 연휴인 29일 오후 5시 25분과 30일 오후 4시 50분, 이틀간 방송된다. '워너비'라는 부제처럼 모두가 열망하는 K-POP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소녀시대 윤아, 샤이니 민호, 5세대 아이돌 그룹 TWS(투어스)의 도훈이 MC로 발탁돼 새로운 케미를 선보인다. 지난해 연말 시상식을 휩쓴 에스파를 비롯해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데이식스, 엔하이픈, 있지, 아이브, NCT 127, NCT DREAM, NCT WISH, 뉴진스, 플레이브, 라이즈,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로베이스원, (여자)아이들, 태민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29일 오후 7시 KBS 2TV에서 방송하는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는 'K-트롯'의 현재와 미래를 증명하는 화려한 축제로 꾸며진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찬원이 MC로 나서며, 김연자, 진성, 린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출연한다.
안성훈, 박서진, 손태진, 김희재, 양지은, 오유진, 홍지윤, 김소연, 황민우‧황민호 등 다양한 세대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로커로 변신한 김연자의 강렬한 무대, 장구의 신 박서진이 30여 명의 채향순 예술단과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임영웅과 정동원의 단독 콘서트도 안방 1열에서 만날 수 있다. TV CHOSUN은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TV 최초로 방영하고, ENA는 '정동원 스페셜 콘서트: 성탄총동원'을 선보인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이날 오후 6시 50분부터, '정동원 스페셜 콘서트: 성탄총동원'은 6시 40분부터 방송돼 동시간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8월 개봉한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0만 영웅시대 팬들과 함께한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았다. 임영웅은 '무지개', 'London Boy', '이제 나만 믿어요' 등 다양한 곡을 부르며 압도적인 가창력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무대 뒤 그의 진솔한 모습과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메시지도 전해질 예정이다.
'정동원 스페셜 콘서트: 성탄총동원'은 지난 3년간 전석 매진된 정동원의 연말 콘서트 하이라이트를 중심으로 그의 성장을 담아낸다. 노래뿐만 아니라 댄스, 악기 연주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 등 동료 아티스트들의 시선으로 본 정동원의 음악적 열정도 조명된다.
이처럼 K팝과 트롯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가 설 연휴 안방극장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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