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새로운 항체 치료제를 발견하고 개발하는 데 전념하는 글로벌 바이오테크 기업인 바이오시토젠(Biocytogen) (https://en.biocytogen.com.cn/)(홍콩증권거래소: 02315)이 PPF 그룹이 소유한 임상 단계의 바이오 제약회사인 소티오 바이오테크(SOTIO Biotech) (https://sotio.com/)와 자사의 완전 인간 항체의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 라이선싱 계약은 양사 간에 체결된 옵션 및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새로운 종양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혁신적인 항체-약물 결합체(ADC)의 개발을 진행하는 계약이다. 바이오사이토젠의 완전 인간 항체는 대장암 및 기타 위장관암 치료를 목표로 하는 소티오의 새로운 ADC 후보물질인 SOT109의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오사이토젠의 혁신적인 렌마이스(RenMice®) 플랫폼은 40만여 개의 기성 항체 시퀀스와 함께 1000여 개의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광범위한 완전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렌맙(RenMab™) 플랫폼은 추가적인 시험관 내 인간화 없이도 강력한 면역 반응, 높은 친화력 및 높은 특이성을 특징으로 하는 고품질 단일 클론 항체를 생성하도록 특별히 설계돼 다운스트림 개발에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최첨단 이중 특이성, 다중 특이성 항체 및 ADC 치료제의 개발과 전환을 가속화한다.
바이오사이토젠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션위에레이(Yuelei Shen) 박사는 "소티오와의 협업을 통해 놀라운 진전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의 RenMab™ 플랫폼을 사용해 개발된 완전 인간 단일 클론 항체는 탁월한 결합력 및 내재화 능력과 함께 뛰어난 개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픽스(Synaffix)의 플랫폼을 활용하고 이를 소티오의 광범위한 ADC 개발 경험에 결합함으로써 SOT109는 대장암 및 기타 위장관암 치료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매우 유망한 후보 물질로서 개발됐다"고 전했다.
소티오의 최고과학책임자인 마틴 스티그마이어(Martin Steegmaier) 박사는 "SOT109는 대장암 및 기타 위장관 암에 대한 혁신적 치료제로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혁신적인 ADC 플랫폼의 다음 이정표를 나타낸다"며 "바이오사이토젠과의 협력은 우수한 종간 반응성, 결합 친화성 및 내재화 특성을 보여주는 완전한 인간 및 선택적 mAb 후보를 식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현재 이 프로그램을 위한 임상 후보자 선정의 최종 단계에 있으며, 이번 달에 IND 제출 지원 연구(IND-enabling studies)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약 조건에 따라 소티오는 라이선스 실행 시 바이오사이토젠에 옵션 행사 수수료를 지급하게 된다. 또한 바이오사이토젠은 성공에 따른 개발 및 규제 마일스톤 지급액, 상업적 마일스톤 지급액, 순매출에 대한 낮은 한 자릿수 로열티를 수령할 자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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