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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尹, 처음부터 국무회의 생각 안 한 듯"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직전까지도 국무회의 심의를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한 총리는 사실상 간담회와 형식이 비슷했다며, 그게 국무회의로서 법적 효력이 있는지 판단하지 못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소집을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자신이 했다고 밝혔던 한덕수 국무총리. 한 총리는 국회 발언 이틀 뒤 정부서울청사 9층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경찰 피의자 조사를 받았습니다. 한 총리는 당시 조사에서 "대통령은 처음부터 국무회의는 생각하지 않았던 거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2시간 반 전쯤인 지난달 3일 저녁 8시쯤, 윤 대통령으로부터 들어오라는 전화를 받고 선포 계획을 모른 채 대통령실에 도착했고, 경제, 사회적 영향을 대며 만류했지만 "대통령은 의지가 확고했고 다른 국무위원들의 말도 들어보자고 하니, '그럼 그렇게 한 번 모아보자'고 했다"는 것입니다. 계엄법은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고자 할 때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고 규정하는데, 한 총리 진술대로라면 윤 대통령이 당초 국무회의를 생략한 채 계엄을 선포하려 했을 가능성도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한 총리는 또, "사실상 사람이 모였다는 거 말고는 간담회 비슷한 형식"이었다며, "그 모임이 국무회의로서 법적 효력이 있는지 판단하지 못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계엄법상 국방부 장관 또는 행정안전부 장관은 계엄 선포 사유가 있을 때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에게 계엄 선포를 건의해야 하지만, 한 총리는 당시 이런 절차가 "일체 없었다"며 "누구도 나를 거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27507 - 한덕수 "대통령은 처음부터 국무회의 생각안한듯"(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곽민서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비상계엄 선포 직전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심의를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총리는 지난달 경찰 피의자 조사에서 "대통령은 처음부터 국무회의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는 또 "사실상 사람이 모였다는 것 말고는 간담회 비슷한 형식이었다"며 "그 모임이 국무회의로서 법적 효력이 있는지 판단하지 못하겠다"고 진술했다. 국방부 장관이나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에게 계엄 선포를 건의하는 절차에 대해서는 "일절 없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대통령이 처음부터 국무회의 생각을 안 했다는 주장은 믿기지 않는 주장"이라며 "국무회의를 생각지 않았다면 왜 정족수를 채울 때까지 기다린다는 말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8시 반부터 국무위원들이 모이기 시작해 10시 반에 회의를 가졌다는 걸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라며 "국무회의는 의결기구가 아닌 심의기구다. 행정 절차상 하자가 있을 수는 있어도 대통령이 국무위원들을 소집해 계엄 취지를 설명한 국무회의의 본질은 엄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84649 韓 "尹 처음부터 국무회의 생각안한듯" 용산 "그럼 왜 정족수 기다렸겠나"한총리 지난달 경찰 진술…대통령실 반박 입장 이동환 곽민서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비상계엄 선포 직전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심의를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법조계에 n.news.naver.com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의외로 냉전기에 조선업으로 알아주던 나라의 잠수함
존나 의외겠지만 티토의 유고임. 조선업은 한때 유고의 국제무역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었음. 유고는 2차대전 이전에도 조선산업을 키우고 있었지만 초보적인 수준이었음. 리예카를 뺀 오헝의 주요 조선단지를 이탈리아가 가져갔기 때문에 프랑스의 도움을 받아 다시 조선업을 일으켜야 했음. 그마저도 2차대전으로 깡그리 잃었고. 2차대전 이후 새롭게 유고를 장악한 티토의 공산정부는 가능한 한 빨리 해군과 조선업을 되살리려 했음. 물론 연방 초기 유고의 조선 산업의 성격은 상업적이라기보다는 군사적이었기 때문에 국제 경쟁력은 없다시피했음. 1950년대 상업 조선은 스웨덴과 일본이 꽉 잡고 있었고. 유고 조선산업은 1953년이 되어서야 국방부의 관할에서 벗어나 상업적 성격을 띄게 됨. 초기에는 헝가리 및 소련제 부품과 기계를 수입해 선박을 건조하는 등 문제가 많았지만 독일제 엔진을 라이센스하는 등 점차 국내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음. 수에즈 위기에 힘입어 1958년이 되면 유고의 조선업은 세계 13위로 성장함. 1960년대가 되면서부터 유고는 소련과 유리한 협약을 맺어 플로팅 도크 등을 불티나게 팔아먹었음. 유고제 선박은 서구 국가들에게도 팔렸음. 중동전쟁의 여파로 수에즈가 폐쇄되자 서구 국가들은 석유를 구하기 위해 희망봉을 돌아야 했는데 이때 유고가 자신있게 뛰어들어 22만톤의 유조선을 건조하며 화답함. 1968년이 되면 유고 조선업은 세계 6위로 성장했고 1980년대에는 3위로 올랐음. 기술과 건조능력이 확보되자 유고는 잠수함 개발에도 나섰음. 건국 직후 유고는 나포하거나 배상으로 넘겨받은 이탈리아와 독일제 잠수함들을 운용했는데, 빨치산들이 사로잡은 이탈리아 해군의 소형 잠수정들인 CB급 잠수정 CB-20도 그 중 하나였음. 보존 중인 말리샨 말리샨이라는 이름을 부여받은 CB-20함은 같이 노획된 이탈리아 플루토급 잠수함 사바함과 함께 차기 유고 해군의 잠수함 설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됨. 풀라의 울랴니크 조선소는 말리샨과 사바를 수리하면서 설계도면을 역설계해 보관했고 차기 잠수함 설계의 기반으로 사용함. 유고가 해안선을 마주한 아드리아 해는 좁고 긴 지중해였기 때문에 대형 잠수함에는 적절하지 않았음. 마침 이탈리아 잠수정 설계도도 손에 넣었겠다, 유고인들은 기뢰부설과 침투에 능한 소형 잠수정을 설계하였음. 사바급 잠수함 최초의 잠수함은 수체스카급이었음. 1958년에 총 두 척이 울랴니크 조선소에서 건조돼서 차기 유고제 잠수함의 바탕이 됨. 그 바통을 헤로이급 잠수함과 사바급 잠수함이 이어받음. 특히 사바급은 유고제 공격용 잠수함의 최종판임 가장 마지막으로 개발된 건 우나급 잠수함임. 이건 잠수함의 일반적인 임무보다는 기뢰를 부설하고 특수부대 침투를 위해 개발된 것이었음. 파르티잔에 의해 탄생한 유고는 해군에 있어서도 파르티잔식 유격전을 구현하고자 했고 우나급이 그 결실이었음 우나급 잠수정 하지만 이 잠수정들은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 전쟁이 터지면서 빛을 못 보고 하나 둘 스크랩되거나 전시장으로 향하게 됨. 세계 3위였던 유고의 조선업도 중국에 밀려 고사 직전으로 떨어졌고. 근데 잠수함들만은 영 엉뚱한 곳에서 명맥을 이어가게 됨.1998년 동해안에서 북한제 잠수함 하나가 나포되었음. 설계는 러시아제 잠수함과 영 딴판인 단일 선체 구조였음. CIA는 조사 결과 설계가 유고슬라비아에서 유래한다고 추측했고 유고급이라는 코드명을 붙임. 물론 완전히 똑같이 생기지는 않았음. 유고급은 비슷한 임무를 가진 우나급보다 조금 더 크지만, 우나급과 달리 기술적으로 앞선 X자 방향타는 채택하지 않았음. 선수 모양 역시 조금 다름. 하지만 기술적으로 유고슬라비아의 영향하에 있는 것은 맞았음 그리고 이 잠수함의 수출용 개량형이 이란에 팔린 가디르급이고, 이놈의 북한군용 사양이 2010년 천안함을 날려버린 연어급임. 일각에서는 SSBM을 탑재한 신형 신포급 잠수함도 유고 설계의 영향하에 있을거라 보기도 함 결국 한국하곤 영 연관 없을것 같은 발칸에서 개발된 잠수함 설계가 지구 반대편 한국에서 난리를 일으키고 다시 지구를 돌아 중동까지 들어간 셈임 http://www.hisutton.com/North_Korean_Submarines.htmlhttps://radnickaprava.org/tekstovi/clanci/mateo-ivcevic-brodogradnja-i-kapitalizam-ii-dio-brodogradevna-industrija-u-sfrj-u-svjetskom-kontekstu Brodogradnja i kapitalizam: II. dio - Brodograđevna industrija u SFRJ u svjetskom kontekstu Termin pomorsko-industrijski klaster označava pretpostavku da sve grane pomorsko-industrijskog sektora (brodarstvo, brodogradnja, logistika i lučka infrastruktura) na određeni način ovise jedna o drugoj. Ta premisa, kao što će se pokazati, bila je vrlo važna, aliradnickaprava.orghttps://www.yuantiques.com/blog/yugoslav-submarine-industry YuAntiquesYugoslav Submarine Industrywww.yuantiques.comhttps://history.ifeng.com/c/85FDWLhAUx1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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