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내역은 11월부터 2월초까지는 나름 꾸준히(?) 올리긴했으나
솔까 내가 선픽할 실력도 아닌거 알고있고
오히려 나는 다른 사람을 참고하는 쪽에 가깝기때문에 그후로는 이렇게 베팅계획 정도만 적어보고 토론하는쪽으로 선회해서 하고있다;; ㅋㅋ
그리고 틀렸을때 토갤 난장판만드는게 개민폐같아서 ㅋㅋ
암튼 이번회차 역시 여배와 여농플옵을 메인으로 접근할듯하다
남배는 아예 없고 남자농구는 휴식기 직후기 때문에 조심스러울필요가 있으니;; 눈길이 가는 경기가 있긴하지만
이번 회차 금 토 일 여배 경기는
각각 꼴찌 결정전, 3위(플옵) 결정전, 1위 결정전 이라고 사실상 할수있겠다
우선 오늘 경기 현건과 인삼.
인삼은 염혜선 세터 나가리되고, 팀 내 이슈가 터진 이후 경기력에 안정감이 사라진 느낌이다 디우프가 있고 어쩌다 가끔 수비가 잘 되기 때문에 리드를 잡는경우도 종종 있지만 그걸 유지해나갈안정감이 상당히 부족해보이는데 세터 하효림의 운영 경험 부족이 원인이지않나싶다 gs칼텍스전, 흥국전에서 똑같이 나왔던 모습;; 국내 레프트 활용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레프트자원들의 공격력도 부족하기때문에 단점이 부각되는듯한 느낌이다
현건과 인삼은 맞대결시 서로 홈에서만 각각 승리를 챙겼고, 직전경기는 현건이 인삼 원정에서 두세트를 먼저 잡으며 원정첫승 아다를 깨나싶었으나 이후 내리 3셋 내주며 졌는데;; 지금은 양팀 분위기가 정반대인만큼 현건이 유리하지않나싶다 수원부정구장 경기이기도하고 휴식일 등에도 전혀 문제가 없으니;;
다만 걱정되는부분이 없는것은 아니다
첫번째는 현건 측 직원에서 코로나확진자가 나와서 선수단이 전원 검사받고 그랬는데 이과정에서 훈련이나 루틴이 깨지고 동요했을 가능성이 있고, 두번째는 "탈꼴찌"라는 동기부여가 1위동기부여나 3위동기부여만큼 클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는거;;;
--> 현건을 활용하긴할거같으나 승부수를 던질정도의 경기는 아니라고 생각되는 이유...
두번째는 토요일 도공 vs 기은
일단 도공이 유리하긴하다
왜냐하면 ibk는 일정이 도공보다 빡셌고 (토욜경기, 수욜경기 이후 다시 토욜 경기), ibk는 김천 경기장에서 매우 약했던데다가 (최근 두시즌간 승리가없다;;), 상대전적도 도공이 우세하고, 도공은 이효희 은퇴식을 준비하고있기도 하니. (-->사실 이건 유의미한 변수인지는 모르겠다;; ㅈㅅ)
게다가 지난맞대결 기업 홈에서 4세트 17대7을 뒤집힌 트라우마도 있을터ㅇ니;;
하지만 이 경기는 사실상 플옵이 달린 벼랑끝매치이자 승점 6점짜리 경기. 라자레바는 분위기 논란과는 달리 최근 연신 좋은경기력을 유지하고있으며 켈시와 맞다이 까보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있다. 어느한쪽으로 쉽게 기울지 않을거라고 생각되고 양팀이 붙을때마다 그래왔듯이 박빙의 승부로 갈 가능성이 아주높아보인다;; 도공 약정배에 기준점 184.5 정도 예상되는데 나는 오버가 도공승보다 메리트있지않을까 생각하고있다 어느 한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가기는 정말 힘들지 않을까 싶음
일요일 기름vs 흥국은 다들 생각하는 그걸 나도 생각하고있다;;
기름이 승점 3점 먹으면 동률인데 최근 폼 생각하면 어렵지않을거라 생각한다 2.5 핸디라면 어쩔수없이 일반승밖에 못 건들긴하겠다만;;;;;
이제 이 배구들을 다른 경기들과 잘 묶어야하는데 우선 일요일 경기는 내가 이 전 글에서 썼듯이 신한플핸쪽을 생각하고있다 (기준점 5.5~6.5 희망인데 3.5 이러면 좀 고민될듯;;)
이유는 다시쓰기귀찮아서 캡쳐해왔다
토요일 경기는 우리은행 배당이 미리떴는데, 삼성생명 선수단이 전체적으로 부상에 신음하고있다는점, 객관적인 전력차, 지난시즌 플옵에서의 패배에 대한 리벤지 등을 고려할때 충분히 이길수있지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 결론 - 위에 쓴 경기들을 조합해서 베팅할거같다
그리고 위 경기들 외에 솔직히 어렵긴하지만 눈길이 가는경기들 그냥 적어보면;;
- 전자랜드 vs 오리온
: 전자랜드가 용병 두명 다 바꿨는데 그 과정을 기사로 읽어보니 구단 자체가 이번에 마지막이라는 생각, "라스트 댄스"를 위해 달려보자는 생각이 담겨있다고 느껴졌다 주전들 체력소모가 큰편이였는데 휴식기가 있었고 그 틈에 정효근, 새용병들도 녹아들수있는 시간을 벌기도했고, 팀의 동기부여가 상당한 상태에서 맞이하는 휴식기 이후 첫 홈경기이기때문에 오리온 상대로 꽤나 선전할수있지않을까 싶다
근데 오리온도 2위 경쟁중이라 역시나 빡세게할것이기 때문에 쉽진않다;;;
- 부산 kt vs 창원 엘지 (토요일)
: 이건 그냥 케이티가 저번 경기 오심으로 사실상 패했던데다가 엘지에게도 지난경기 졌기때문에 이번경기 벼르고있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kt는 일요일에 백투백 경기 전자랜드전 (전랜이 kt 천적)이 있기때문에 순위싸움을 위해서는 더욱더 엘지전을 확실하게 잡아주는것이 중요할거라고 보고있다
- 보스턴 vs 인디
최근 5할승률 붕괴로 팀 내부적으로 스트레스 오지게받고있는 보스턴인데 이제 홈으로 돌아왔고 백투백 경기가아니기에 켐바워커도 돌아올거. 인디가 지난골스전 오랜휴식여파에서인지 경기력이 상당히 안좋았던데다가 3in4일정 대기중인데 좀 쳐진다싶으면 일요일 닉스전 대비할 가능성도 있지않나싶다
보스턴이 올스타휴식기 전에 3경기 남겨놓고있는데 워싱턴,클퍼를 남겨놓고있어서 녹록치않다 인디전 일단 빡세게 뛰지않을까 생각하는데.... 팀 자체가 쳐져있는거같아서 건들기는 쉽지않지만 그래도 고민은 해볼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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