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선발투수 - 제수스 루자르도

제수스 루자르도 올시즌 3번의 등판에서 2승 0패 18이닝 3실점

13피안타 1피홈런 25삼진 5볼넷으로 방어율 1.50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구속 100마일까지 나오는 패스트볼과 함께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며,

제구 또한 훌륭해서 도망다니는 피칭을 하지 않는 선수입니다.

다만 젊은 선수들이 다 그렇겠지만 아직 완급조절 능력이 미흡하고

빅리그 경험 또한 부족한 지라 경기마다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닝 소화율이 떨어진다는 점으로

그나마 2023시즌에는 철저한 관리 속에 170이닝을 돌파하였으나

그 외의 시즌에서는 평균 4~5이닝 수준이라 

이닝이터 기질까지는 부족한 편입니다.

단 올시즌 경기들에서는 완전히 스타일을 탈바꿈하였는데

이닝 소화 능력이 크게 좋아진데 더불어 삼진 능력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며

경기력 기복을 완전히 벗어던지는 피칭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 저스틴 벌렌더

저스틴 벌렌더는 올시즌 3번의 등판에서 승패없이 13이닝 11실점

16피안타 2피홈런 16삼진 6볼넷 방어율 6.92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와의 맞대결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방어율 7.20을 기록하며 패배를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평균 90마일 중반, 최고 103.1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끌어내는 전형적인 탈삼진형 투수로

전성기 시절엔 현재보다도 뛰어났던 패스트볼의

구위와 엄청난 이닝 소화을 자랑했었고

물론 나이가 들면서 구속, 특히 최고 구속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닝 소화력과 체력 구위가 매우 뛰어난 선수로

9회말까지 90마일 후반대의 공을 던질 수 있고

투구수 역시 리그 탑급으로 많은 공을 던질 수 있는 선수입니다.

파이어볼러들의 경우 제구력이 나쁜 축에 드는 경우가 많지만

벌렌더는 완벽한 좌우 코너윅을 선보이는 핀포인트급 제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24시즌부터 체력이나 실점 제어 능력이 확연히 떨어지고 있다는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구속을 다시금 끌어올리곤는 있지만 체력 탓인지

이전만큼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하고 있고

올시즌 이러한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필라델피아 VS 샌프란시스코 < 결과 예측 >

필라델피아는 직전 샌프란시스코전에서 4:10 패배를 당하며

최근 5경기 1승 4패의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우선 평균 팀타율이 0.174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불안요소인데

샌프란시스코 선발 저스틴 벌렌더가

지난 시즌 부터 구속 및 체력 문제를 겪고 있는 상태로

장타를 내어주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필라델피아 타선이 어느정도 살아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5경기 4승 1패의 성적을 기록중인데

평균 팀타율 0.238을 기록중이며 투-타 밸런스를 끌어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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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성적을 유지해나가고 있지만

상대 선발 루자르도의 올시즌 행보가 너무도 좋아

이번 일정에서는 타선의 흐름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불펜이 매우 안정적이여서

경기 후반부에 실점제어를 만들 수 있는 반면

필라델피아는 직전 경기에서도 불펜에서만 4실점이 나오는 등

불펜의 안정감이 좋지 않아 이 부분에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할때 양팀이 비슷한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샌프란시스코 +1.5 핸디캡 승이 가장 유력한 선택지로 생각됩니다.

핸디캡 : 샌프란시스코 +1.5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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