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선발투수 문동주

문동주는 올시즌 3번의 등판에서 0승 1패

11이닝 7실점 11삼진 1볼넷으로 방어율 5.73을 기록중입니다.

첫 등판인 LG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 피칭을 던졌지만

이후의 경기들에서는 장타가 늘어났고

피홈런이 생기면서 실점대가 크게 증가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KBO 무대에서 역대 최고 구속인 160KM를 돌파한 선수로

150KM 이상의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한계 투구수까지

지속적으로 던질 수 있는 우완 정통파 강속구 투수입니다.

투심과 포심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으며

결정구로는 커브까지 사용하고 있어 

구위까지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닝 소화 능력도 무난하여 평균적으로 5-6이닝 정도는 

충분히 소화해주고 있는 선수.

단 피안타시 장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구사할 수 있는 변화구가 적어

해당 부분으로 인해 실점을 내어준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움 선발투수 - 조영건

조영건은 올시즌 4번의 등판에서 승패없이

11.2이닝 9실점 10삼진 2볼넷으로 방어율 6.9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속 142~3km/h, 최고 150km/h의 포심 구속으로

우완 선발 평균을 살짝 웃도는 구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젊은 투수고 고등학교 때에도 151을 던진 만큼

구속 향상의 여지는 충분하며 속구와 더불어 슬라이더, 커브, 포크를 구사하며

속구의 비중이 약 60% 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커브는 보여주기 식이 강하고 기본적으로는 속구-슬라이더 조합의 투피치 투구에

상황에 따라 포크의 비중을 조절하고 있으며

특히 수직 무브먼트가 매우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다만 제구가 나쁜 편이 아님에도 기복이 매우 심하며

뜬금없이 흔들릴 때가 잦습니다.

잘 던지다가도 주자의 출루나 실책이 나왔을 때 볼질을 거듭하기도 하며

스태미너가 약해2이닝만 던져도 구속이 확 떨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한화 VS 키움 < 결과 예측 >

이번 일정에는 올시즌 흐름이 다소 부족하며

약점이 뚜렷한 선발투수들이 등판하게 됩니다.

문동주는 구사할 수 있는 변화구의 수가 적어

피안타시 장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올시즌 첫 등판을 제외하고 이후 2번의 등판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며 실점대가 갑작스레 증가하고 있으며

키움 선발 조영건은 경기력 기복이 매우 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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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나 실책이 나올때 이러한 경향이 더욱 강해지면서

올시즌에도 높은 방어율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1차전에서는 키움이 팀타율 0.425를 기록하는 가운데 12:2 승리를,

2차전에서는 한화가 팀타율 0.333을 기록하며 6:2 승리를 따낸 점을 볼 때

양팀 타선에 기복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선발투수들이 약할 경우

확실히 점수를 뽑아내고 있는 만큼

이번 일정에서는 안정감이 적은 상대 선발 투수들을 상대로

많은 점수를 뽑아낼 수 있는

오버 흐름의 경기가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언옵 : 기준점 9.5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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