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본사람은 봤겠지만 토갤에서 수익은 아마 손꼽히게 나지 않았나 싶음

여기서 엑싯해야 완벽하게 이득인걸 알아서

한달동안 여행도 가보고 드림카도 사서 2천키로 넘게 타고 다녔다.

하지만 나는 지난 6개월동안 6천을 벌면서 도박중독자가 되어버렸다.

역시나 도박생각이 존나게 나는거 보면

끊을순 없고, 적당히 조절해서 토토하는것이 아무리 봐도 맞지 않나 생각한다.

특히 마지막 +8천에서 뇌비벼지면서 언더갈거 배당좋다고 오버가는 짓거리 등등 해버리면서 2천 까먹은게 아직도 ㅈㄴ게 아깝다

몇달 월급인지.....

하지만 지금 이 돈 역시 그때 멈춰서 지킬수 있었던 거겠지

다만 혼자 ㅅㅅ이나 하고 있으면 액수가 무조건 커질거고

더이상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냥 예측하고 맛난거 먹고 잃어도 그냥 취미생활 했다 수준으로 토토를 오랫동안 하는게 목표이기에

이제부터 프로토 선픽후 공유하는 200만원 챌린지를 시작해보려고 함.

그래야 나도 나름의 책임감 같은게 있지않을까 싶음

다들 토토의 목적이 뭐냐

어찌하여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이 병신같은 환수율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가

결국 큰 수입보다는 '맞추는 재미'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당신이 나처럼 빅위닝을 했다면 더더욱

뭐 이 취미를 이너 서클에서 할순 없고 

앞으로 이런 토갤에서나 선픽 쏘고 인정받고 재밌게 놀면서 소소하게 수익 내는게 나의 목표가 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첫픽부터 낙하면 우리의 토갤형님들이 제토88 ㅇㅁㅇㅂ 0.5 언더 확진 내버릴수 있기 때문에

KBO 개막 맞춰서 내일 오전 11시 전에 픽 쏘려고 함.

아마 내일 픽이 제일 정확할수도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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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를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계획하면서 나름의 원칙도 세웠는데 다음과 같음.

존나 웃기긴 할수도 있는데 현실적이다.

1. 다음주부터 도박중독 진료 병행

2. 베팅하는 날에는 무조건 운동하기 (피티 30회 결제완료 여름에 아우디끌고 양양간다)

3. 200만원 다 잃으면 두달 토접하기

이거 세개만 지킬거고 솔직히 프로토도 할만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배당 올림도 있고 해외랑 배당차이나는것도 드물지만 있고

무엇보다 맞추면 먹는구조 아니겠냐 토토가 ㅋㅋ

아무튼 내일 일어나서 운동가는 길에 복방 들러서

실벳인증 +

픽 쏠거고

180만원 인증 + 20만원은 내일 벳맨 충전후 인증 간다.

개추 눌러주고 앞으로 200 다 잃을때까지 선픽 달려본다.

<3줄 요약>

- 작성자는 25.2까지 +6천 따고 토접 시도함

- 도박중독자새끼라 불가능함을 깨달음

- 내일 아침에 크보 픽 쏘면서 200만원 챌린지 달려볼 예정

다들 돈 따라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