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것도 없고 존나 적적해서 틴더로 여자들이랑 대화나 할려고 켰다가 존나 이상형 만났는데

솔직히 나도 나이먹고 딸배나하는 인생이라 현실에선 여자 만나기 어려워도

걍 외모로만 보면 중상정도는 된다 생각해서 걍 자신있게 연락 주고 받고 이번 주말에 만나기로 약속까지 잡았음 

fwb 이딴 거 적어놓고 성적으로 존나 오픈되어있는 것 같긴 했는데 ㅅ1바 다짜고짜 속옷만 입은 사진보냄

지 몸매 마음에 드냐고 실제로 만나서 서로 맘에 안들까봐 걱정된다고 몸 사진을 주고 받자는거임

지가 먼저 보내기도 했고 몸매 졷되길래 놓치기 싫어서 나도 보냄

그랬더니 맘에 든다고 폰ㅅ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오래 굶어서 주말까지 좀 힘들기도 해서 걍 하자했지

영통 끝나자마자 뭔 린자오밍 말투로 돈 안 보내면 유포하겠슴다 그래도 되겠슴까? ㅇㅈㄹ 하더라

아 진짜 다시생각해도 ㅈ같네

지금 생각해보면 중간에 영통 캡쳐 방지어플 서로 깔자고 하길래 깔았는데 그게 해킹 어플이였던거같음

내 주제에 뭔 여자냐 배달이나 열심히해야겠다 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