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선때는 게임 내적 외에도 오프라인에서

온갖 대형 행사 같은것도 기획하고 그랬는데

이건 능력의 유무 이전에 금강선에게 주어진 권한이

그정도를 해도 가능했기 때문에 벌어졌던일이라고 생각함

결국 저런걸 하려면 다 돈이 드는일이기 때문임

근데 전재학 디렉터가 되고난 이후에 난 저러한 행사를 했던 기억이 없음

그리고 처음부터 부하직원이었던것과는 달리 전재학 같은 경우는

삼대장에서 디렉터로 올라온거기 때문에 나머지 두명에게

함부로 뭐라 할수 있는 위치인게 맞는지도 의문이고

심하면 뒤에서 좌지우지하는 실세는 여전히 금강선이고

전재학은 똥받이 하는 바지사장일 가능성도 있다고 봄

금강선 물러날때 삼대장중 아무도 디렉터를 하지 않으려 했다는게

단순히 후광 문제가 아니라 그러한 처지가 될걸 직감했기 때문에 나서지 않았을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

지금 게임이 이지경이 된데에는 전재학의 책임이 없다고 할순 없지만

내 생각엔 이러한 문제점은 금강선때부터 있어왔던거고,

금강선은 적절한 타이밍에 떠넘기고 승진과 동시에 뒤로 물러났다는 생각을 감출수가 없음

그리고 이게 지금에서야 터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