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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세계의 살인마들 어록 모음
죽음은 삶을 가치 있게 만든다.- 이언 브래디, 자신과 친하게 지내던 정신과 의사에게 쓴 편지 중.살인만큼 황홀한 경험은 없을 거예요.- 안드레이 치카틸로.너희들이 나를 잡느라 애쓰면서 즐겁길 바란다.나에 대한 단서를 보여주던 그 TV쇼에 나온 놈은 내가 아니다.나는 가스실이 두렵지 않다. 왜냐면 나를 곧장 낙원으로 보내줄 테니까.왜냐면 난 이제 날 위해 일할 노예들을 충분히 확보했거든.다른 사람들은 낙원에 이를 때 거기서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다. 그러니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할 테지.나는 두렵지 않다. 왜냐면 내세의 내 삶은 죽음의 낙원에서 안락할 거라는 걸 아니까.- 조디악 킬러의 편지, FBI는 이 암호문을 51년 동안 풀지 못했다.살인이 그렇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 어차피 우리 모두 언젠가는 죽을 텐데요.- 최연소 연쇄살인마 메리 플로라 벨, 유죄 판결을 받은 후."...우선 저는 아이의 옷을 벗겼습니다. 어찌나 발길질을 하며 물고 할퀴던지. 저는 목을 졸라 아이를 죽인 후, 살점을 제 집으로 옮기기 편하도록 시신을 여러 조각으로 잘랐습니다. 그리고 요리해서 먹었죠. 아이의 작은 엉덩이 살을 오븐에 구워 먹었는데 그렇게 달콤하고 부드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다 먹어 치우는데 9일 걸리더군요. 아이를 겁탈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는 하지 않았습니다. 따님은 처녀로 죽은 겁니다."- 알버트 피시, 피해자 가족에게 보낸 편지 중.망치로 내려친 순간 이성이나 양심을 잃어버렸다. 이 선을 넘은 다음에는 무엇을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아즈마 신이치로. 자신이 저지른 첫 번째 사건을 회상하며."아무도 아니야. 난 그 누구도 아니야. 부랑자, 거지, 떠돌이 일꾼, 박스 카, 와인 통. 네가 나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온다면 날카로운 면도칼이 될 수도 있지."- 찰스 맨슨, 자신을 소개해 달라는 기자의 물음에 대한 답변. 그의 유언은 "내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이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Freeride World Tour (qualifier) 출전해봄
히사시부리조센놈들한테는 조금 생소할수 있는 해외대회를 나갔어서 소개겸 출전기 써볼려고함FWT freeride world tour라고 그냥 자연 환경에서 누가누가 더 잘타는지 다루는 대회임사실 쌩 야생에서 탈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슬로프하나 빌려서 탈수도 있음말보다 영상이 더 이해가 쉬우니 영상 일단 한번 보고https://youtu.be/qGkM6R2Usdg대충 이런거 하는 대회라고 보면 된다 ㅇㅇ본인쟝은 파우더 타기시작하면서 저 대회를 나가는게 로망이었고이번에 좀 무리를 해서 일본에서 주최하는 대회 4개중 3개를 나가봄 ( 하쿠바는 기존 전적이 없어서 짤림)기존에 한국사람은 스노보드에선 고 전영호프로님만 나가셨던걸로 알고있고스키는 국적은 한국사람인데 이름은 외국인인 검머외 한명 있는걸로 암아무래도 한국에서 즐기기 매우 힘든 분야이기때문에 그런거 같음.. fwt는 약간 다단계처럼 승급시스템이 있는데아시아는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이렇게 묶여있고첨엔 qualifier -> 그담 challenger -> Tour 이런식으로 잘탈수록 높은 대회를 나갈수있음물론 나는 족밥 그자체라 qualifier만 도전을 할수있었음 대회 채점기준은 파크마냥 무조건 잘돌린다고 1등주는건 아니고레이싱처럼 무조건 빠르다고 또 점수 잘주는건 아님대략적인 채점기준은 이럼암튼 뭐 이것저것 따져보는거 같음좀 특수한 대회라 그런지 준비물도 많이 필요함일단 당연히 헬멧은 기본으로 장착하여야 하고 등보호대도 필수로 장착하여야함그리고 대부분은 이름조차 처음들어볼 3종세트가 필요한데아발란체 3종이라고 눈사태에 대비한 물품이 있음비콘 -> 파묻히면 어딨는지 신호를 보내주는 전자기기 (별기능 없어보이는데 좆같이 비쌈)프로브 -> 파묻힌놈 어딨는지 비콘으로 찾으면 푹푹 찔러넣어서 어딨는지 특정하는 존나긴 뾰족한 막대기눈삽 -> 어디묻혔는지 파악되면 인제 존나팔 삽어차피 본인쟝은 파우더타러다니기도 하고 겸사겸사해서 사긴했는데 비싸서 매우 눈물이남 ㅜㅜ암튼 헬멧 등보호대 아발란체3종은 대회를 나가기위한 진짜 필수적인 세팅이고 확인도 나름 빡세게 하는편임.원래 대회를 하쿠바 핫포오네 별4개짜리 / 유자와 나가자토 별 1개, 2개이렇게 신청했었는데 별 4개짜리는 딱 15명인가 전년도 랭킹순으로만 받아서 짤리고열받아서 한국 다시 귀국했다가 일정맞춰서 다시 나가서 아라이 별3개까지 다녀옴 반성을 많이하게된게 별 1 2개짜리라고 무시하고 걍 대회당일 가서 슬쩍 체크해보고 타보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전혀 아니었다..일단 경사가 말이안되고 눈없을땐 임도로 사용되는 도로라 넥스트가 아예 안보임영상은 차마 쪽팔려서 못올리겠고저것도 저렇게 큰 언덕이 바로있을지 몰랐는데 이미 늦어버려서 자유낙하중인 사진임둔턱이 내키 2~3배만함 (내키 186cm)결과는 1스타는 3번넘어지고 2스타는 1번넘어져서 당연히 하위권을 빌빌 기었다..보드타면서 파크타는거 이외에는 넘어진다는 생각을 별로 해본적이 없는데넘어지니까 뇌정지올거 같았음...암튼 그래도 사진은 남겼음 ㅎㅎ 나름 대회에서 공식적으로 찍어준 사진임 ㅎㅎ그래도 유자와 나가자토는 눈이라도 나쁜편이 아니었는데..아라이는 날씨도 그렇고 정말 최악중의 최악이었음별 3개짜리라그런지 코스도 어려운편인데 눈이 진짜 와 말도안되는 범프에 떡눈이었음..이게 또 이렇게보니까 나쁘지않아보이긴하는데... 너무 안좋아서 대회시작 연기될정도로 범프밭에 슬러쉬밭에 뭐 암튼 그랬음..제발 넘어지지만 말고 안전빵으로 가자라고 생각했는데 런 다끝나고 다리 다풀려서 주져앉아버림뛸만한 포인트가 아예없던건 아니었지만 그냥 생존보딩에 여념이 없었음다행이 넘어지진 않아서 성적은 그나마 제일 좋은 반타작 정도 했음암튼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하고 배운것도 정말 많았던 여정이었음이정도까지 해외 대회 나가는애들이 많진 않을거같긴하다만기회가 된다면 한번쯤은 트라이 해보는것도 좋을거같음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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