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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美서 만두 디자인특허…中 날 선 반응 보여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337404?sid=104- 한국 만두 대형 호재에 긁힌 中..."우리 것" 반발https://youtu.be/KyJqz7I3AC4?si=UCLPD3c4l67QUleX 한국 만두 대형 호재에 긁힌 中..."우리 것" 반발 [지금이뉴스] / YTNCJ제일제당이 미국에서 비비고 만두의 모양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CJ제일제당 측은 "`가는 2줄의 줄무늬가 반복되는 형상`을 특징으로 하는 만두 형상에 대한 디자인 특허"라면서 "만두 카테고리 전체에 대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CJ제일제당은 지난 20...youtu.be
작성자 : 물냉면비빔냉면고정닉
F1 역사상 최악의 팀은 어디인가 (1/4)
F1에는 1950년부터 지금까지 컨스트럭터 172팀이 거쳐갔다좋은 성적을 낸 팀도 있고, 작지만 오래갔던 팀도 있고, 하위권을 전전하다가 떠난 팀도 있다 그러나 이 중에서 최악의 컨스트럭터를 뽑으라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팀이 있다얼마나 느렸길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팀은 하위권이긴 했어도 차량의 포텐셜은 결코 낮지 않았다이 분야에는 라이프라는 본좌가 있기도 하고 [연재] 훌쩍훌쩍 F1 역사상 가장 느렸던 커스터머 팀-전설의 시작 - F1(포뮬러 원) 마이너 갤러리F1, 가장 빠른 차들을 가지고 하는 가장 안전.. 하지만은 않았던 때로 돌아가보자1989년 당시 F1은 맥라렌이 지배하던 때였고, 실제로도 둘이서 경기를 나눠먹듯 하며매 경기가 맥라렌의 배틀로 이뤄지게 되었고 결국 m.dcinside.com [연재] 훌쩍훌쩍 F1 역사상 가장 느렸던 커스터머 팀-일해라 W12! - F1(포뮬러 원) 마이너 갤러리 [시리즈] [연재] 라이프 레이싱 엔진 · [연재] 훌쩍훌쩍 F1 역사상 가장 느렸던 커스터머 팀-전설의 시작 · [연재] 훌쩍훌쩍 F1 역사상 가장 느렸던 커스터머 팀-일해라 W12! 저번화 요약1. 이 아저m.dcinside.com [연재] 훌쩍훌쩍 이젠 눈물도 안나오는 팀 - 내려갈 팀은 내려가고.. - F1(포뮬러 원) 마이너 갤러리 [시리즈] [연재] 라이프 레이싱 엔진 · [연재] 훌쩍훌쩍 F1 역사상 가장 느렸던 커스터머 팀-전설의 시작 · [연재] 훌쩍훌쩍 F1 역사상 가장 느렸던 커스터머 팀-일해라 W12! · [연재] 훌쩍훌쩍 이m.dcinside.com라이프가 궁금해지면 여기로 무슨 팀이냐 하면 172개 팀 중 유일하게 F1 참가 금지를 당한 팀, 1992 시즌의 안드레아 모다 되시겠다.먼저 이 팀은 기반도 없이 새로 만든 팀은 아니었다 원래 이 팀의 이름은 스쿠데리아 콜로니, 1982년 창단해 이탈리아 F3와 F3000에서 뛰다가 87년에 F1에 진입해 총 82경기를 뛰었던 하위권 팀이었다 요청받고 쓰는 스쿠데리아 콜로니 팀(1) - F1(포뮬러 원) 마이너 갤러리 [시리즈] 스쿠데리아 콜로니 팀 시리즈 · 요청받고 쓰는 스쿠데리아 콜로니 팀(1) · 요청받고 쓰는 스쿠데리아 콜로니 팀(2) [콜로니 팀 특유의 늑대 로고]먼저 스쿠데리아 콜로니 팀은 이탈리아 F3 등에 출m.dcinside.com 요청받고 쓰는 스쿠데리아 콜로니 팀(2) - F1(포뮬러 원) 마이너 갤러리 [시리즈] 스쿠데리아 콜로니 팀 시리즈 · 요청받고 쓰는 스쿠데리아 콜로니 팀(1) · 요청받고 쓰는 스쿠데리아 콜로니 팀(2) [스바루 수평대향 12기통 엔진을 단 콜로니 C3B.]1990년 시즌 콜로니 팀은m.dcinside.com안드레아 모다가 되기 전 이야기는 여기로다만 윗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콜로니 팀은 2년간 당시 하위권 차들을 거르던 프리 퀄리파잉을 통과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 스타트도 못 하던 처참한 상태였다마지막 해인 91년에는 팀이 사실상 궤멸한 상태였다. 남은 팀원은 무려 6명 '우리 정상 영업 합니다'잘못 본 게 아니다. F1 팀인데 6명밖에 없었다! 50년대에도 불가능했을 수치지만, 이들은 그렇게라도 F1 엔트리를 해내는 집념을 가지고 있었다하지만 집념 따위로 이겨내기에는 너무 적은 인원 탓에 차량 개발이 불가능했기에 차량 C4의 개발을 대학생들에게 외주로 맡길 정도였고 "스폰도 물어왔는데 이 새끼들이 돈을 안 줘?"드라이버에게 줄 돈 따위 남아있지 않아 임금 체불을 당하던 팀의 유일한 드라이버 페드로 차베스가 탈주해 그 해 스페인 GP에 불참을 선언하는 참사가 터지자팀의 수장 콜로니는 결국 어렵게 버티던 팀을 보내주기로 하고 당시 기준 8백만 파운드, 현재 가치로 약 260억원에 이탈리아의 한 사업가에게 매각한다 뭘 봐 씨발 안드레아 사세티, 1960년생, 여성용 하이엔드 신발 브랜드인 안드레아 모다의 사장이다그는 서른 한 살로 아주 젊은 사업가였고, 베네통이나 레드불과 비슷하게 양산차를 만들거나 순수한 레이싱 팀이 아닌,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했다 2005년 크리스티안 호너가 레드불 감독으로 들어왔을 때가 서른 둘이었는데, 사세티는 그 나이에 아예 팀 오너가 된 것이다아일톤 세나와 그 다음 해 데뷔하는 데이먼 힐과 동갑이었고, 은퇴를 앞둔 피케보다는 8살이나 어렸다 그런데 이 양반, 대체 어떻게 F1팀을 산 부자가 된 것일까?같은 사업을 하던 부유한 아버지가 있었다는 말부터, 80년대에 판돈이 큰 포커에서 여러번 판돈을 가져간 전문 도박꾼이라는 말도 있었고, 나중에 다룰 좀 더 어두운 경로로 얻었다는 의심도 얻게 된다일단 위키백과에는 전화 인터뷰에서 본인이 도박으로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고 적어놓긴 했는데... 뭐 잘하기만 하면 승부조작범도 다시 데려오는 스포츤데 뭣이 중요하랴그러나 사세티가 산 것은 260억의 가치는 개뿔 팀원 꼴랑 6명과 좆만한 차고 하나, 다 낡은 시설들과 대학원생들 갈아서 만든 차라는 쓰레기들이었고그걸로나마 시즌을 시작해보려 했지만 “어이 아저씨 니들 새 팀이잖아?”사세티가 팀을 살 때 콜로니 팀의 지적재산권은 사지 않았지 때문에 FIA는 이 팀을 신생팀으로 간주하고 이전 차량으로의 참가를 거부한 것 “그리고 참가비는 왜 안 내셨대?” 당시 FIA는 신생팀으로 간주되면 엔트리 비용으로 10만 달러를 부과했는데, 사세티는 본인들이 신생팀이 아니라는 이유로 참가비를 낼 이유가 없다며 뻐겼다 아시아의 한 반도에서 많이 본 것 같지만 넘어가자 ‘ㅅ발 레이튼 하우스는 되는데 우리는 왜’ (실제로 한 말)FIA가 돈을 안 내니까 개막전 참가를 금지시키는 강수를 두자 꼬리를 내리고 참가비를 지불했고 2라운드 멕시코부터 다시 참가가 가능해졌다260억씩 주면서 F1 엔트리 하나 안 샀다는 점에서부터 이미 범상치 않지만, 그들의 막장 행각은 이제부터 시작일 뿐이다 일단 이 폐허 그 자체인 팀으로 어떻게든 F1에 참가하기 위해 팀 본부부터 페루자 북서쪽의 파시냐노 술 트라메시노에서 안드레아 모다 공장 근방의 모로바레라는 구글이나 애플 지도에도 뜨지 않는 좆만한 마을로 옮겼다 그리고 6명에 불과하던 팀원도 대거 늘렸다... 라고 하지만 그 마저도 그 시절에도 매우 부족했던 40명 뿐인데다, 그 중에는 그의 신발 회사의 트럭 드라이버와 미캐닉이 포함되었다는 것이 함정 원래 콜로니가 쓰던 C4는 89년 차량을 기반으로 한데다, 그리드 최악의 엔진인 포드 - 코스워스 DFR을 달고 있었기에 폐급의 정의를 완벽하게 충족하는 차량이었다사세티도 이 점을 모르진 않았으나, 6명까진 아니어도 40명은 제대로 된 차량을 만들기엔 턱없이 부족한 인원수기 때문에 외부에서 새 섀시와 엔진을 찾아나섰다 섀시는 심텍에서 사오기로 결정했는데, 나중에 기사 번역으로 쓰겠지만 원래 90년 BMW의 참가를 대비하기 위해 만든 것이었지만, 런의 명가 아니랄끼봐 DTM으로 도망가며 안 쓰고 방치된 것이었다엔진은 좀 더 상태가 낫던 저드의 V10을 사오기로 계약했고, 추가로 91년 중하위권에서 쓸만한 성능을 보여준 스쿠데리아 이탈리아의 F191의 리어 서스펜션과 기어박스를 사왔다 그들은 이렇게 S921을 만들어서 4라운드 스페인에서 선보일 생각이었지만, 또 다른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니네 새 팀이라니까? 남의 차를 갖고 올 생각을 하냐?”지적재산권을 안 산 스노우볼이 굴러 원래 콜로니가 쓰던 C4를 C4B로 리네이밍해 3경기 땜빵을 할려던 계획이 가로막히고완성까지 한참 남은 S921을 시즌 첫 경기부터 써야하는 상황이 닥치고 만다 골치 아픈 상황을 뒤로 하고 일단 참가를 위해선 드라이버가 필요하므로 두 명을 구했다 알렉스 카피, 86년부터 F1에 참가해 하위권 팀을 전전하면서도 89 모나코에서 무려 4위까지 찍어본 나름의 실력자 엔리코 베르타기아, 카피와 마찬가지로 이탈리아인이고 88년 마카오 그랑프리 우승이라는 당시로썬 꽤나 큰 기록을 가지고 팀이 인수되기 전인 89년에 콜로니에서 이미 몇 경기 뛰었던 드라이버 이제 드라이버까지 어떻게든 모인 이 팀은 1992년, F1에서 다시는 나오지 않을 전설을 쓰러 출발한다
작성자 : Vista고정닉
(장문) 아빠랑 7박8일 일본여행 결산
21살 일붕이 평소에 아버지랑 같이 사는데 몇달 전부터 해외여행 얘기를 계속 하시길래(일평생 중국 말곤 제주도도 안 다녀 오심)그래 그럼 한번 다녀오자! 하고 비행기 표 알아보는데다카마쓰 in out 7박 8일이긴 하지만 본인 일정에 안 겹치기도 하고 일본 두당 왕복 12만원대면 싼 거 아닌가 싶어서 무지성으로 일단 끊었음그리고 호텔 알아보는데 비싸더라..2인이라 비즈호도 최소 8~10선이고 주말엔 12~15 나오길래 좀 당황함 찾아 보니까 다카마쓰 자체가 호텔 값이 좀 비싼..그래서 다카마쓰엔 수~금까지 3박만 묵고 간와패로 오카야마로 가서 거기에 거점을 두고 오사카 고베 교토등일본 주요 도시들을 돌아다녀보자! 생각하고 오카야마도 알아보는데 여기도 비싸더라.그래서 간와패에 걸리면서 숙소비가 좀 저렴한 도시 없나 찾던 중 눈에 들어온 게 쿠라시키. 그러다 숙소 예약 찾아보면서 자주 본 도미인이 눈에 들어오고 주말 끼고 4박에 2인 33이면 존나 싼거 아닌가 싶어서 일단 무지성으로 예약 함1일차 다카마쓰그렇게 진에어 2시반 비행기로 다카마쓰 입갤 비행기 자체도 너무 오랜만인데다 낯선 땅에서 어디로 가는건지 하나도 모르니까비행기 타고 리무진 버스 타고.. 그냥 이동 하는 것 만으로 힘들더라그래서 그냥 짐 풀고 근처 좀 돌아다니다 숙소 근처 우동집에서 저녁 먹고 쉬었다이건 그때 먹은 명란 우동. 맛은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엄청 맛있다까진 모르겠는데 면발이 사기더라 처음 먹어보는 식감이고 떡 수준으로 쫄깃해서 신기했음 괜찮더라2일차 다카마쓰호텔에서 자전거 빌려주길래 이거 타고 다카마쓰항에 가봤는데바다 위로 쭉 뻗은 길이 하나 있어서 그렇게 자전거 타고 바다 보면서 달리는데 날씨도 좋고 바닷바람 맞으니까 진짜 너무 좋더라아빠도 엄청 좋아하셔서 뿌듯한그러다 점심으로 근처에서 먹은 규동. 로컬 맛집 같은데 구글 평점도 높아서 가봄할머니 할아버지 두 분이서 하시는 음식점이였는데 반찬 몇개 골라서 집밥처럼 먹거나 돈부리 메뉴 시켜먹거나 둘 중 하나였는데구글 보니까 다들 돈부리 먹었길래 그냥 돈부리 메뉴 중에서 제일 앞에 있는 거 시킴그렇게 에비동? 먹었는데 가격이 싸서(500엔) 그리 기대는 안 했으나 밥은 많은데 인간적으로 닭고기가 너무 적더라..그래도 위에 간장 소스 같은거 뿌려서 먹다보니 그냥 적당히 먹어지긴 했음그렇게 드럭스토어 좀 들렸다가 산 물건들 숙소에 놓고 자전거타고 한 20분 정도 걸려 도착한 리쓰린 공원.좋았다. 풍경도 풍경인데 공원 자체가 엄청 커서 나무하고 풀때기들이 엄청 많은데 조경으로 하나하나 일정하게 깎아 놓은 거 보고 소름 돋았다 내가 태어나서 가본 공원 중에 압도적으로 제일 예뻤음입장료가 410엔인가 했는데 날씨가 안 좋음에도 하나도 안 아깝더라 무조건 가보길 추천함그러다 근처에 유메타운이라는 이마트 비스무리 한 곳이 있길래 가서좀 구경하다 옷 몇벌 사고 식품관 가보는데 스시 할인하길래스시 큰놈 하나 사이드 한놈 사와서 맥주하고 해서 호텔 로비에서 저녁 먹음 맛있더라그러다 다음날 아.. 전날에 너무 무리해서인지 뭔가 몸이 확실히 힘든 게 느껴졌음호텔도 평균 이상의 성인 남성 2명이 자기엔 턱없이 좁아서 이틀동안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도 못한 상태.그렇게 아침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점심으로 구글 평점 4.3인가 괜찮아 보이는 근처 우동집으로 갔다뭔지 몰라서 걍 아무거나 종류 다른 걸로 우동 2개하고 튀김 좀 골라서 먹었는데 튀김 바삭하고 저 쯔유 소스는 특별할 건 없는데 역시 면발이.. 맛있었음 그렇게 좀 쉬다가 다카마쓰 마지막 날인데다 날씨도 좋아서 페리타러 ㄱㄱ좀 일찍 와서 나오시마도 둘러 봤으면 참 좋았을텐데 체력 이슈 때문에 쉬다 늦게 오는 바람에 가는 게 3시 35분 배인데 돌아오는 마지막 배가 6시인가 그래서그냥 바로 다시 돌아오는 왕복 편으로 끊음..ㅋㅋ그래도 바닷 바람 맞으니까 기분도 좋고 날씨가 좋으니까 주변 섬들도 잘 보이고진짜 좋았음나오시마 입갤했던 사진들 사람 진1짜 많더라 특히 막배 가까워 지니까 진짜 페리 줄만 수백명 서있더라특히 중국인이 진짜 많고 의외로 백인들도 많더라 참 괜찮은 곳 같은데 하나도 못 돌아봐서 아쉬웠음저녁으로 먹은 돈까스 카레 카츠 맛있었음 육즙 적당히 살아있고 빵가루 잘 입혀서 잘 만든 일식 돈까스카레는 카라멜라이징된 양파 단맛에 카레 맛도 잘 느껴져서 그냥 괜찮다 정도 생각 했는데아부지는 너무 맛있다고 이번 여행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음식으로 아직도 생각 나신다고 함 ㅋㅋ사실 어제 이미 아빠도 그렇고 너무 돌아다니기엔 힘들다고 판단해서쿠라시키 가면 숙소도 편해지겠다 그냥 간와패 쓰지 말고 좀 여유롭게 쉬면서 근처나 돌아다니자는 노선을 바꿈그런데 아..아침에 일어나서 출발하는데 표 끊기가 이렇게 빡센건지 몰랐음..대충 발권기에서 뽑을 수 있겠지 했는데 한국어로 번역이 되어도 대부분 이상하게 번역되어 있어서 분명 한국어인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결국 창구로 가서 한 20분 정도 대기해서 번역기 돌려서 소통하면서겨우 마린라이너 타고 오카야마로 넘어감오카야마역에서 산요센?타고 구라시키 입갤날씨가 참 좋더라.점심으로 먹은 우동 구글평점 4.7인가 엄청 높길래 가봤는데내건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닌데 양이 너무 많아서 좀 그랬음..그래도 아빠가 시킨 저 붓카케 우동은 맛있더라 괜히 가게 이름이 붓카케 우동이 아닌..저 디저트로 나온 팥 아이스크림도 맛있는 거 보면 맛집은 맞는 거 같은데 내가 시킨 저 국물 우동만 안 시키면 될듯체크인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미관지구좀 돌아봐 주다가 3시에 체크인 함대욕탕에서 온천도 좀 하고 좀 쉬다가 저녁 어디서 먹을지 찾던 중생각보다 비싼 외식 물가에 아빠가 저번에 먹은 초밥 같은 거 파는 비슷한 마트 없냐? 해서 찾은 구라시키역 옆에 있는 아리오몰한 7시반쯤 가니까 40% 할인 붙은 초밥 세트 몇놈 살아 있길래잽싸게 두놈 주워와서 맛있게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음 저거 한 팩이 원래 1100 몇십엔 짜린데 40%니까 688엔인가 계란초밥 같은 삐끼도 없고 가성비 진짜 좋았음 아빠는 이때부터 이거에 푹 빠져서 이때부터 저녁은 이걸로만 먹음..다음날 아점으로 먹은 코베야라는 카레집.먹다 찍어서 좀 더러운데 존1나 맛있었다 특히 가라아게가 그냥..엄청 바삭하고 육즙 잘 살아있고 그런데 밥 양에 비해 카레가 조금 적어서 아쉽더라 내 기준 이번 여행 음식 1등 웨이팅을 한 15분 정도 했고 난 웨이팅 10분이상 기다릴 빠엔 안 먹는다는 마인드지만여기만큼은 20분까진 참아줄 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다더 돌아다니고 싶었지만 날씨가 급격하게 안 좋아지는데다 아빠 피곤 이슈도 있어서그냥 호텔에서 푹 쉬다가 오늘도 스시 사시미 유부 몇개 주워와서 같이 먹었다아침에 어제 먹다 남은 유부 몇개 주워먹고 오카야마 입갤날씨가 벌써부터 꾸릿꾸릿 한 게 좀 싸했는데오카야마성 가는 노면전차 타러 가는데 옆에 캐릭터 기차도 있길래 신기해서 찍어봄 저기서 여자 알바생 둘이 애기들 놀아주면서 태우더라 역시나 쏟아지는 비 때문에 잠시 피해있다 멀리서 찍은 오카야마성 풍경 이쁘더라 성 안에 들어가보고 싶었으나 그냥 돌아갔음 비만 안 왔어도 더 좋았을텐데 아쉬운..저녁에 fm하면서 먹은 세븐일레븐에서 산 푸딩딱 3입까지 goat였는데 그 뒤론 좀 느끼해서 겨우 먹은다음날 아빠는 체력 이슈로 호텔에서 푹 쉬시고 혼자 돌아다닌 미관지구 저 배를 한번 타보고 싶었으나 2명 이상 이라는 말에 포기 함..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참 이뻤다 나중에 다시 한번은 또 가보고 싶은지나가다 먹은 카레 치즈 고로케맛있다. 카레도 싸구려 맛이 전혀 아닌데다 치즈도 잘 늘어나고 튀김도 바삭한관광지 박살난 물가 속에 400엔이면 합리적인 가격인 듯이거 진짜에요? 같은 자리에서 찍은 건데 한쪽은 화창 한쪽은 당장 비가 올 것만 같은 먹구름이 잔뜩 낀 날씨..사실 구라시키에선 계속 이런 날씨라 어딜 선뜻 가보기가 참 애매했다분명 지금은 엄청 화창한데 30분뒤엔 먹구름이 또 잔뜩 꼈다가 다시 화창해졌다가..다음날 쿠라시키역에서 오카야마역으로 넘어간 뒤 마린라이너를 타고 다카마쓰에 도착해서 공항버스를 타기 전에 먹은 스키야음..잘못 시켰다 고기도 적고 치즈는 또 너무 많아서 느끼하고차라리 치즈 카츠동을 시켰으면 맛있게 먹었을지도못 먹을 정도는 아니였지만 좀 많이 아쉬웠다다카마쓰 공항 면세점에서 팔던 올리브 오일참 탐스럽게 생겼는데 가방에 넣을 자리가 없어서 못 사옴..++후기: 처음으로 가본 일본여행 좋았다 특히 아부지가 같이 다니는 내내 보이는 어린아이 같은 표정을 볼 때마다 내가 다 뿌듯하더라 ㅋㅋ이왕이면 다 좋은데로 예약하고 먹고 싶었지만 요즘 수입 이슈가 있어서..그러진 못해서 아쉽지만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제대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총 비용 (옷,약 등 한국 돌아와서 쓸 물건들은 제외)항공권(진에어) 25숙소 다카마츠(비즈호 3박 24만원) 쿠라시키(도미인 4박 33만원) 57식비+교통비(마린라이너 + 지하철) 45 126만원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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