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해본 모든 수술 통틀어서 제일 고통임

어차피 대부분 사람들은 살면서 겪을일 없는거라 대충 설명해보면

수술 자체의 통증 + 요도 통증 + 기력 없음 이런 느낌임

수술부위는 욱신거리는데 요도쪽은 계속 찌릿찌릿하고(요도플 한다고 생각하면 됨) 아 힘들어 뭐라도 먹어야지 하고 일어나려하면 기운없음

물론 시간지날수록 1번은 점점 없어지는데 2번이 생각보다 오래감

그리고 앉아있는게 제일 아픔

눕거나 서있어야되는데 알다시피 서있으려면 기력소모 장난아님

결국 누워있게됨

아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자기 성기가 그닥 예뻐보이지가 않음

이게 왜냐면 대부분 남성애자?들이 성전환 하는거다보니까

병원에서 아무리 예쁘고 슬림하게 짬지를 만들어줘도

내가 거울비춰서보면 쩝.. 솔직히 꼬추보다는 이질감듦

여자이기 위한 요건으로 짬지를 어쩔수없이 만들었지만

난 평소에도 여자 짬지보면 음 ㅜ 남자들은 저런데에 넣고싶을까..? 이랬던 주의라서

막상 그런 짬지를 내가 달고있으니

좀 이상하기도 하고 그럼..

이게 트젠 하려면 단순히 정신적으로 여자일뿐만 아니라

난 짬지라는것도 좋고 가슴도 좋고 여자의 체형이 좋아! 이런 어떤 신체적인 갈망도 있어야 더 할만할듯

난 참고로 수술전에 의사한테 very very slim 주문을 넣어서 최대한 슬림하게 뺐음에도

막상 거울 비춰보니

내 사타구니에 구멍 여러개 뚫려있고 그 옆으로 소음순 대음순 주름 달려있는거보면 음......... 하게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