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갤 이런거 말고 갈드컵하면서 노는덴거 아는데 자꾸 속이 답답하고 내가 잘못한건가 싶어 물어봄..

나는 녹턴이고 싸운 상대는 사미라임

다같이 마이 쫓아가는 상황에 녹턴이 공포를 걸었고, 계속 쫓아가다 아슬아슬하게 놓침

근데 놓친 후에

이런 대화가 오갔음

난 공포를 건다고 마이 궁은 둔화 면역이니 이속이 달라지진 않는다 확신했고 10만원빵을 하자는 얘기까지 흘러감

그렇게 게임이 끝나고 바로 친추를 건 이후 도망 방지용으로 연락처도 교환하고 통화하면서 직접 실험해 보기로 함

결과는 당연히 공포를 건다고 이속이 바뀌진 않았고

내가 내 말이 맞지 않느냐고 말하니 사미라가

‘니 말대로면 마이의 이속이 궁 쓰기 전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궁 쓴 이속 그대로이니 니 말이 틀렸다’

는 얘기를 함.

이때는 뭐라는지 이해가 안가서 이새끼 억지부리는구나 하고 카톡으로 몇마디 하다 끝냄.

시간 좀 지나고 나서 혹시 내가 말을 잘못했나? 하고 생각하다보니

‘공포 이속 안빨라짐’ 을

공포(걸면 마이가 궁을 써도) 이속 안빨라짐 으로 이해할만도 한가 싶은 생각이 들었음

아무리 봐도 그냥 쟤가 억지 부리는거 같긴 한데 혹시라도 내가 억지 부리고 있는거면 반성해야겠다 싶어서 누구한테라도 물어보고 싶은데 아는 롤 커뮤니티 롤갤밖에 없어서 여기다 물어봄..

요약)

마이 궁에 녹턴 공포걸면 이속이 빨라지는지로 싸움

공포 이속 안빨라짐 이란 말이 원래 의도와 다르게 해석될만 한지 물어보고싶어서 글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