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848? 담백한 사실임.

vs중국 존나 대준거? 역시 사실임.

근데 쵸비가 국제전 우승을 아무리 못먹어도, 대 중국전을 아무리 져도

롤은 개인전이 아니라 팀게임이란걸 기억해야함. 팀원부터 대진운, 코치, 숙소 등등 실력 외 환경이 결과에 영향을 주는게 당연하며 우승컵 자체는 순수실력의 척도가 되기엔 연관성은 있지만 뭔가 부족함. 

하지만 작년, 쵸비와 페이커 둘이 정확히 같은 위치, 같은 환경에서 경쟁한 대회가 있음. 바로 아시안게임임.

이 대회에서 페이커는 타 프로게이머들의 군면제 기회를 뺏어가면서까지 출전할정도로 진심이었고, 

그 진심과는 별개로 대 카자하스탄전에 딱 한번 출전하고 내리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우승을 목격당했음.

손목부상이다, 팔목보호대다 하면서 아무리 외면하려해도 차가운 진실은 김정균피셜 "부상 문제는 없었다".

페이커와 함께 산전수전 다 겪은 꼬마 김정균감독이 직접 쵸비는 페이커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는걸 인정한거임.

페이커.. 그 나이에 월즈 4번 정말 대단한거맞고 전무후무한 기록이라 봐도 됨. 쵸비의 국제전또한 기대치에 비해 아쉬웠던것도 맞음.

하지만 하나 확실한건, 팀원, 대진, 코치 등등 외부 요소가 정확히 동일한 환경에서 쵸비와 페이커가 순수실력으로 경쟁했을때

쵸비가 질 일은 없다는거고 이는 이미 증명됐음.

롤 이야기: 탈론의 e스킬에는 침묵 효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