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체험 설명해줄게

1. 채용 (온보딩/오프보딩)

좆소는 다른 회사보다 입/퇴사자가 훨씬 많다.

작은규모지만 남들보다 5배는 빠르게 그만두고 그만큼 빨리 채워야 하기 때문

그래서 150명 규모 회사에서 온보딩/오프보딩한거보다

34명짜리 회사에서 한게 3배는 많았음.

1차 서류 분류

2차 사장 떼쓰는거 상대해가면서 면접대상 설정

3차 면접조율 및 면접 합격/불합격 통보 (면접제의나 합격통보할때 내가 을임. 노쇼만 안당해도 고마움)

2. 급여

그냥 급여업무임. 규모 작을수록 쉽고 별거 없음.

관련 지식들 다 배우는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배워두면 문제 잘 안생김

3. 전라도찾기

지금 어르신들 젊을적엔 본적지 적고 그런게 있었는데

요새는 그러면 큰일난다. 

그래서 거주지만으로는 해결이 안되고, 출신대학, 출신고교, 기존직장 등 다양한 데이터 활용해서

전라도 여/부를 걸러내야하는데 점점 어려워짐.

예전엔 이메일 주소로 잘 찾아줬는데 요새는 이메일도 입사지원용 따로 파는 문화라 찾기 어려움

4. 개잡부일

좆소는 인사/총무가 따로 없으므로 한몸임

그래서 담당주인 없는 모든 업무가 다 인사총무일임.

다른 팀 사람들은 아 이런업무도 있었어? 하고 존재조차 모를만한 개 잡무가 존나 많아서

하루종일해도 시간이 모자람.

널널해보이는 총무담당이 있다면 금마는 오래다닐 생각 없어서 해야하는 일들 걍 짬시키고 안하는 것일 것임.

회사 잘못가면 탁송일도 총무가 함 ㅋㅋ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