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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끼들팬픽존나짧게더써왔음...

소설용깡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8 00:55:49
조회 90 추천 6 댓글 4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jumper&no=3217247&exception_mode=recommend&page=3

 



 “형님.”

 “네?”

 돌연 태건이 목소리를 냈다.

 “그…”

 뾰족한 갈색 귀가 쭈그러들고, 꼬리가 그의 발꿈치에 가까이 붙어있었다. 여전히 시선을 돌린 멍멍이는 말꼬리를 삼켰다.

 “뭐냐….”

 갈색 눈동자가 허공을 헤맸다. 바닥, 손, 벽. 하지만 영윤의 얼굴은 끝까지 보지 못했다. 우물쭈물 뭐 마려운 강아지 마냥 우물거리던 태건이 겨우 말했다.

 “서버렸슴다.”

 도장에 목소리가 울렸다. 퍽 작은 목소리였다만, 두 사람밖에 없었던 탓에 그의 말은 투명하고 선명하게 영윤의 귀에 들어갔다.

 자신의 몸을 뜯어보는 야릇한 시선. 손 한 뼘 너머로 느껴지는 습하고 따뜻한 숨결. 서로 일이 바빴던 탓에 몸을 섞기는커녕 자위도 못한 지 벌써 3주가 넘었다.

 3주 만에 느낀 형님의 감각.

 태건이 흥분하기엔 충분한 매체였다.

 영윤이 반사적으로 고개를 숙였다. 시선이 다다른 곳은 태건의 사타구니였다. 그의 앞섶은 두껍고 질긴 도복을 터뜨릴 듯 잔뜩 부풀어 있었다.

 “어…”

 영윤이 얼빠진 소리를 냈다.

 “그게….”

 눈은 태건의 사타구니에 고정된 채였다.

 “한발… 빼 드릴까요?”

 미친 놈.

 영윤이 속으로 절규했다.

 몰려드는 수치심에 얼굴이 달아오르는 게 느껴졌다. 겨우 생각해낸 말이 ‘한발 빼준다’ 라니. 무슨 남창도 아니고 잘도 이런 말을 지껄인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웠다.

 “그럼, 부탁드립니다….”

 그런 영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번엔 태건이 말 끝나기가 무섭게 대답했다. 동시에 그의 손은 허리로 향했다.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서둘러 검은 띠를 풀어헤쳤다.

 그의 도복 하의가 초록색 매트 위에 툭 떨어졌다.

 그리고 태건의 알몸이 드러났다. 

-

요즘유동으로광고싸길래계정하나팠음...

뭐라고 해야 할까...

원작이랑 비슷하게 써보고 싶다는 욕심에 하루종일 붙잡았는데 나온 게 달랑 요거임...

떡신은 도저히 못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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