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한국의 반일감정이 친중적인 방향으로 표출되듯

일본의 혐한은 반미주의적인 성격이 상당함

미국을 직접 공격하면서 민족주의를 고취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니

한국을 대신 때리면서 미국에 대한 증오를 충족함.

그리고 그 명분은 한국좌익들의 반일장사에 있으니 이만큼 좋은 공격거리도 없는게지..

실제로 일본 네토우요나 자민당 의원들의 혐한감정은

표면적으로는 한국에 대한 반발이지만,

플라자 합의나 히로시마 핵투하 등에 대한 불만들처럼

그 내면을 보면 미국의 정책과 이념들에 대한 증오와 공격이 상당수.

군국주의 찬양이나 히로시마 추모 강요 등은

근본적으로 미국의 결정을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임.

혐한 스피커들이 한국을 때리면서도

미국의 주요 정책들에 은근한 불만을 표출하는게 우연이 아님.

표면적으로는 한국을 때리지만 본질을 미국의 사고방식을 거부하는 것이지.

이러한 전략을 쓰면서도 미국에 대한 지지는 잃기 싫어서

한국을 탓하며 결국 중국에 대항할 대항마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세력은 동북아에 일본이 유일하다고 주장하지.

찌질하고 한심한것을 떠나서 모순적이고 질이 매우 나쁜 전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