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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진호, 불법 도박과 빚으로 방송계 "손절" 당하고 있는 현재상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5 17:30:06
조회 1029 추천 0 댓글 2
														


온라인커뮤니티

개그맨 이진호가 불법 도박 사실을 자진 고백한 후, 그의 빚 규모가 밝혀지며 방송계에서 그를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진호는 SNS를 통해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으며 불법 도박과 그로 인한 금전적 어려움을 솔직히 고백했다.



불법 도박의 늪에 빠진 이유와 빚의 증가


온라인커뮤니티


이진호는 14일 자신의 SNS에 "2020년 우연히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결과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지인들의 충고와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도박을 끊었지만, 이미 많은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현재 매달 꾸준히 빚을 갚아나가고 있으며, 죽을 때까지 이 빚을 내 힘으로 갚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자신을 믿고 돈을 빌려준 사람들에게 깊은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모든 것을 고백하고 벌을 받으면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빚을 갚기 위해 일해야 했기에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었다"며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연예계 동료와 지인들에게 피해 확산


BTS의 지민


이진호의 고백 이후, 그에게 돈을 빌려준 연예인들의 피해 사실이 드러나면서 빚의 규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그는 BTS의 지민에게 가족 문제를 이유로 1억 원을 빌렸으며, 개그맨 이수근에게도 수천만 원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근은 자신의 지인들에게까지 이진호의 빚을 대신 갚아주었고, 이 외에도 하성운, 영탁, 방송국 관계자 등 여러 사람에게 돈을 빌린 사실이 밝혀졌다.

한 보도에 따르면, 이진호는 한 대부업체에서도 담보 없이 13억 원을 빌렸다고 한다. 그는 대부업체 대표에게 일주일만 돈을 사용할 것이라며 대출을 요청했지만, 약속 기한이 지나도 빚을 갚지 못한 채 시간이 흘렀다. 이로 인해 그의 재정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

방송계의 반응과 이진호의 현재 상황


JTBC


고정 출연 중이던 JTBC '아는 형님' 측은 "이진호는 이번 주 녹화부터 하차하며, 기촬영 분은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에서는 이진호의 도박 관련 내용을 다룬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에 따르면, 이진호가 불법 도박에 손을 댄 이유는 투자 실패 때문이었다.

2018년과 2019년 사이, 그는 한 사업가의 투자 제안을 받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투자를 권유했으나, 결국 투자 실패로 인해 큰 손실을 입었다. 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지인들에게 손해를 보상하려다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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