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좋은 동네에서 자랐다 직업 때문에 아주 잠깐잠깐 다른 여러 동네서 살았던 경험들을 토대로 적어봄

동네 환경 이런게 중요한게 아닌 

그 동네에 있는 사람이 진짜 다르더라

대화 몇번 나눠보면 뭐 나쁘고 좋고 이런게 아니고 

(정상적인 애들로만 추려서 말해볼게 어딜가나 있는 인간 쓰레기들은 말해봤자 도움안되니깐 패스)

애는 착하다 근데 딱 거기까지고

좋은 동네 애들은 

애는 착하다 근데 거기에 +가 있더라

+가 뭐냐면 바로 생각이라는 거다 

생각 관점 마인드 셋 이런게 너무 다르다

그러니깐  

이 + 가 뭐냐면 공부를 잘한다느 ㄴ뜻이 아니고 

물론 공부도 좋은동네 애들이 더 잘하는것은 맞지만 

물론 지능도 더 높은게 맞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다르다 

가치관도 다르고 그러니깐 나란 존재는 애초에 이 나쁜 동네 예를 들자면 마계인천 얘네들이랑 합쳐 질 수 가 없는 존재인거지

그런데 대치 청담 성북 논현 잠실 용산 이런대 사는 친구들하고 인연이 되어 대화 나눠보면 얘네들하고는 뭔 얘기를 해도 금방 통하고

그러니까 아 하기도전에 ㅇ 하면 걔도 곧바로 ㅇ을 생각함 여러가지로 서로 소통하며 도움이 많이됨 

여자든 남자든 금방금방 친해지고 코드가 맞는다랄까? 

그러니깐 애초에 나는 소름끼친게 뭐냐면

좋은 동네 살 팔자인 애들은 좋은 동네 계속 살게 될수밖에 없는 마인드 셋이고 

나쁜 동네 살 팔자인 애들은 계속해서 나쁜 애들과 연을 맺고 살아가는 마인드 셋이 탑재되어 있다랄까

일론 머스크의 시뮬레이션 가설이 나는 이게 어느정도 맞을 확률이 높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