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은 편식 까탈 부리는 망구 참교육 시켜서 돼지육수 짜장 맥인걸로 통쾌함 줬고

영식은 하드캐리로 내내 큰웃음 줬고

상철은 옥순 얄밉다고 하면서도 

끝내 솔직히 좋아하는 마음 인정후 고백했고

미션게임때도 열심히 해서 소소한 웃음 줌.

영수도 다대일 데이트에서 

연장자임에도 체면 불구 최선 다해서 분위기 띄웠고

영호는 조근조근 나긋한 말투로 시청자들이 잠시나마 안정감 느끼게하고

근데 운동선수는 웃긴것도 아니고 감정에 솔직하지도 않고 

지성질 못이겨 가오질만 부림. 

채식한테도 음식으로 꼽주다 돈으로 긁혀 분위기 험악해졌고

옥순한테도 지가 좋아서 굳이 다대일 가놓고 

가는 내내 툴툴대고 초딩처럼 굼.

진짜로 옥순 유혹에도 안넘어간건 거기 안간 광수지. 

근데 광수조차 실은 옥순한테 관심있는데 전략적으로 빠진거였음.

광수 또한 노래에 비트박스로 욕먹어가며 방송 분량 위해 헌신했는데

솔까 운동선수는 카메라도 없는 지차에서 잠이나 쳐자고 

방송에 성실하게 임한게 아님.

옥순이 똥차한번 같이 타잔것도 

같이 방송 분량 재밌게 만들어 보자는 제안인데 

그것조차 협조 안하는 속좁은 모습 보임.

정작 편식줌은 내가 한말 기억 안나요? 이사람이 왜 돌아온지 의아해함.

감정선 연결도 부자연스럽고 방송 위해 노력도 안하고

자기 감정에도 솔직하지 않은게 상남자?

전향적 하남자의 표본임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