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신보 리뷰! version2

힙합 갤러리

1/1

좆윙좆 국가재난에 파이어? 힙갤러
그냥 난 이분이 너무 고마움... ㅇㅇ
비프리 방탄계집년들 방병신 방시혁이라고 하다가 사과한건 웃기긴 함 힙갤러
내가 스윙스를 조아하는 101가지 이유! ㅎㅎ ㅇㅇ
여기는 코르캐쉬 왤케 싫어함 ㅇㅇ

비프리단톡은 소름돋게 서리단톡이랑 비슷함 1.비프리(서리) 까이면 전부 좆냥이(무대리) 다중이로 몰아감 2.아무도 안듣는 그들만의 명반 프더비(덥크무) ㅈㄴ 올려치고 개념 주작하다 역풍 맞으면 또 좆냥이(무대리) 타령 시작 3. 다른 랩퍼들 후려치며 비프리(서리) 띄움 4.여론 안좋은 랩퍼 하나 타겟 잡고 비프리(서리) 까이면 그 랩퍼 팬 짓이라함 (서리단톡 타겟은 저스디스 비프 작성자 : ㅇㅇ

스윙스 신보 리뷰! version2앱에서 작성

KillaKeem

2025.03.25 00:18:06

조회 2215 추천 43 댓글 23

앨범 거의 나오자마지 리뷰 섰는데 지워졌어요 ㅠㅠ

꽤 길었는데 좀 간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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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에 가사 아직 안나와서 그림 그리면서 들었어여 ㅎㅎ)

스윙스라는 사람을 단 한번도 위대한 아티스트 혹은 좋은 래퍼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하지만 어릴때 부터 미국에서 살고 찬주교와의 가까운 관계 때문에 그의 스토리가 나랑 비슷하다고 느꼈고 come up을 공감 할수있는 거의 유일한 연예인이었다. 스윙스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계기는 몇 년전에 Holy를 듣고 나서이다. 옛날 부터 중고딩들을 한순간의 실수 때문에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는 것을 아니꼽게 봤지만 주변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말을 못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벌써 말 할때마다 욕을 많이 먹는 스윙스 같은 사람이 서심없이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과 말들을 해주는 순간이 정말 인상깊었다. 나는 Holy 때문에 아무리 방송에서 짜치는 행동들을 해도 음악에서 만은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Upgrade V]를 듣고 나서 완전히 생각이 바뀌고 전에 좋았던 스윙스의 곡들도 다르게 들리기 시작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스윙스의 다음 작업물을 많이 기대하고 있었고 이런 ego가 쌘 사람이 어떻게 상황을 대처할지 정말 궁굼했다. 하지만 첫 선공개곡 groovy를 듣고 모든 희망을 읽고 기대치가 바닥에 있는 상태로 Fire Mixtape을 듣게 되었다.

1.Keep Going 2 [Prod. 스윙스, mil house]

처음 이 트랙을 들었을때는 그나마 괜찮다고 느꼈는데 악기들 선택 하나 하나가 정말 별로다. 너무 시끄럽고 페턴도 별로인 기타, 정말 짜치는 스네어, 어울리지 않는 사운드와 페턴을 가진 하이헷이랑, 어색한 일렉 기타. 랩은 이 믹테에서 가장 잘했다, 왜 타이틀 곡인지 이해가 됬고 파급효과 오마주들도 좋았다. 하지만 “인생이 진짜 게임 그러니 PS5를 꺼” 라인은 정말로 별로다, 나머지 가사들은 그럭 저럭 하다. 훅은 으외로 괜찮다. 그리고 혹시 “지각한다 해도 절대 안 해 no show“이거 미노이 디스임? ㅋㅋㅋ

2.The Zone [Prod. 스윙스, mil house, 그냥노창]

비트가 이 믹테에서 젤 좋지만 좋다는 소리는 아니다. 킥 이랑 하이헷 소리가 잘어울리고 멜로디랑 스네어 소리도 나쁘지 않다. 스윙스의 랩은 에너지는 좋은데 플로우가 너무 재미없다. 그리고 힙합 트랙인데 왜 욕부터 시작하는게 미친놈이지? 2025년에 “어제보다 더 strong”을 훅에 넣는게 진짜 미친놈 아닌가? 그리고 진짜 이 쓰레기 같은 훅을 왜 2분 짜리 곡에 3번이나 넣은거임? 나머지 가사는 그럭저럭 한데 “Upgrade 5 존나 망했네“로 리스너 관심 다 끓어 놓고 손자 이야기 하는거 보고 스윙스는 음악력이 정말 1도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되었다.

3.여전히 [Prod. 스윙스, mil house]

영어 제목이 Still Swings 여서 혹시 스윙스가 G-Funk를 시도 하는 줄알고 잔뜩 기대했는데 nope 그저 [2025 Free Trap Type Beat] 이상도 이하도 아닌 비트 위에 “I wanna change my flow”하고 싶다면서 재미없는 랩을 똑같이 한다. 그냥 이상하게 빠르기만 하고 물 안마시고 고구마 먹는 느낌이 난다 ㅠㅠ. 그리고 “자살하고 싶은 마음이 30년째” 같은 무거운 가사 뒤에 “뒤져도 간지 날 거니까”를 붙이는거는 진짜 우웩. 그리고 마지막에 kidddd 거리는거는 거 너무 오그라든다.

4.Blues Freestyle [Prod. 스윙스, mil house, 그냥노창]

여기서 부터 퀄리티가 뚝 떨어진다. 비트랑 랩 둘다 그냥 수면제이다. 킥롤은 좋은데 베이스라인이랑 스네어가 너무 별로다. 버벌 오마주를 제외한 모든 랩 부분이 지루했고 “난 meme king”은 스윙스 커리어 워스트 라인이다. (이걸 두번이나 반복함..)

5.Go [Prod. 스윙스, mil house]

비트가 옛날 릴우지 느낌이여서 기대했는데 비트가 들으면 다 들을수록 별로였고 스윙스 랩이 너무 지루하다. 그냥 팔로워 두자리수 사클 래퍼 곡 같았다. “난 달라도 넘 다른 놈이니까” ㅋㅋㅋ

6.Love It (Feat. 인재) [Prod. 스윙스, mil house, 인재]

이 비트도 너무 재미가 없었다. “겉은 달라도 속 뜨거워 like dumplings” 같은 펀치라인을 쓰면서 한국 Big L이라고 하고 다닌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 스윙스는 한국의 Jadakiss나 Big L 보다는 Charlie Clips과 더 가깝다. Jadakiss의 자연스럽고 착착 감기는 라인은 없고 그의 단점인 낮은 수준의 어휘력만 가지고 있다, Big L의 웃기고 재치있는 라인은 없고 그의 단점인 짜침만 가지고 있다. 심지어 Charlie Clips의 창의성도 없고 어색함 만 가지고 있다. 따라하려는 래퍼들 마다 단점만 가져와 배우는 것도 능력임. 그리고 스윙스 제발 노래 좀 그만하고 섹시한 척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ㅠㅠ

7.Peace [Prod. 스윙스, mil house]

힙합에서 트럼펫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지루한 루프위에 또 지루한 드럼 루프를 올리고 에너지가 싹 빠진 랩이 더해진다. 한영혼영이 너무 어색하게 나왔다, 누가 보면 스윙스가 영어 못하는 줄 알 정도로 어색하고 가사 센스가 부족한게 확 느껴진다. 그리고 ”빛바래도, 내 힙은 또 합했고“는 진짜 뭐임??

8.Groovy [Prod. 스윙스, mil house] {First Single}

정말 많이 실망한 첫 선공개곡이다. 베이스라인과 랩 둘다 촌스러운데 기타소리는 정말 끔찍하다. 율음 YOUUU 오마주는 좋았다. “겸손을.. 내가 최곤걸 잘 알아도”라는 오글거리는 라인으로 1시간 같은 17분이 끝난다.

한순간도 좋은 비트, 가사, 플로우가 있던 적이 없었다. 앨범 커버 이쁘고 SPNS 인터뷰보고 기대 많이 했는데 [Bartoon 24]보다 구린 앨범이 탄생하고 만다. 좀 있으면 나온다는 정규 앨범 2개가 하나도 기대도 안되고 나와도 듣지도 않을 것 같다.

(Upgrade V는 0.5점)

Fire - 0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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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리스너 yeah yeah ㅎㅎ)

긴 리뷰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

고정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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