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솔직히 새로운피가 씬에 수혈되는건 좋다고 봅니다 하하

제가 추천드리는 앨범들 하나라도 들어보시면 여러분들도 힙합에 나름대로 소견이 있는 사람들이 될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0. 힙합 장르 종류와 앨범 분류

보통 힙합 장르는 크게 붐뱁과 트랩으로 분류됩니다.

사실 이제는 저 두개로 나눌수 없는 씬이 되었지만, 플로우가 드럼에 맞춰 나가는 노래를 붐뱁, 그게 아니면 거의 대부분 다 트랩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보통 래퍼들의 앨범은 정규, EP, 믹스테잎으로 나뉘는데 사실 별다른 차이는 없고 보통 정규보다 저 나머지 두개가 러닝타임이 짧지만 요즘은 별로 신경 안쓰는 추세입니다.

중요도는 정규 <<<< EP <= 믹스테잎 순입니다.

1. (입문 GOAT) 빈지노 초기앨범들 

개인적으로 입문용 앨범들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빈지노(다들아시죠??)의 초기 앨범들입니다.

조금 더 대중적인 걸 원하시면 2426, 더 예술성이 있는 앨범을 원하시면 Lifes Like 추천드립니다.

두개 다 붐뱁에 더 가깝습니다.

2. (붐뱁 입문 GOAT) 오왼 - P.O.E.M. 

오왼의 포엠입니다. 

붐뱁 사운드의 교과서적인 앨범이며, 가볍게 붐뱁이란 무엇이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앨범입니다

또다른 교과서적인 앨범 선인장화도 좋지만 포엠보다는 입문 난이도가 떨어지기에 넣지 않았습니다. 저것도 좋으니 함 들어보세요!

3. 더콰이엇 - glow forever

제가 생각하기에 트랩 입문 GOAT 앨범입니다. 

더콰이엇 다들 아시죠?? 그 턱수염 있고 롤렉스 차신분 그분의 앨범 중 가장 가벼운 앨범입니다. 사실 봄에 듣지 말고 여름에 들어야 진국입니다. 여름까지 기다렸다가 처음 듣는것도 정말 추천합니다.

그외에도

몽환적이고 구름위에 떠다니는것같은 느낌이 나는 클라우드랩은 뱃사공의 기린

컨트리 사운드를 원하시면 제이호 로컬스 온리

멜로디컬하고 가벼운 앨범, 힙합이지만 힙합같이 않은 느낌을 원하시면 재달의 어드벤처

여러 소리가 섞여 하루의 작품이 되는(마치 빅뱅같은 그룹의 앨범같은) 컴필레이션을 원하시면 리짓군즈의 Junk Drunk Love 

이렇게 되겠습니다

궁금하신것들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