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인 성경에서 수장으로 나오는 사탄(신약에서 예수가 직접 지옥을 사탄의 나라로 언급함)부터 천사 출신으로 묘사되고 있고
전승에 따라서 출신 성분도 다 달라서 최대 대천사, 최소 그냥 좀 높은 천사 출신 악마에 지나지 않음


당연히 훗날 각종 기독교 전승에서 사탄이랑 동일시되거나 사탄을 제치고 악마의 수장으로 나오는 루시퍼도 타락 이전 천국에서 위치는 딱히 다르지 않고
하물며 타락 이후에는 신의 총애도 잃어버려서 현직 대천사인 가브리엘, 미카엘, 라파엘 +(일부 교단에서는 우리엘)에는 한참 못미치는 존재로 오직 악마학 정도에서만 그나마 비슷한 급으로 묘사됨


한마디로 사탄과 루시퍼부터 이 모양이라서 기독교 고증 제대로 하면 힘이나 권세나 대천사>>>>사탄, 루시퍼>나머지 악마들로 묘사되는게 당연함


그렇기 때문에 오늘화에서 바엘이 가브리엘한테 숙이는것도 당연한거임
에초에 기독교 고증 제대로 하면 일개 바엘이나 루시퍼나 사탄이나 힘 합친다고 유일신 바로 아래에 위치한 대천사 중 하나인 가브리엘을 이기는게 불가능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