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판사가 피고4의 친권자가 한 명인 것을 보고 미루어 짐작해서 나온 발언이라면,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도 가능함

-> 피고4 : 원래 부 단독 친권자

-> 피고5 : 소송 당시 양친 모두 친권자였고 동의했으나, 이후 부의 친권이 박탈됨

>> 법원 문서상 "당사자 대리인"은 초기 기준으로 작성되어, 이후 변경사항이 반영되지 않음

만약 피고5의 부모가 현재도 모두 동의한 상태라면, 굳이 입장문에서 "친권 다툼은 다른 가정의 일이며, 본인과 어머님의 의지가 강하다."고 할 이유가 없음.

그렇다면 현재 피고5의 부는 "소송을 반대하나, 법적으론 동의한 상태"가 되는데, 소송 제기 전엔 철회가 충분히 가능했음.

즉, 굳이 "피고5의 부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가족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는 것은, 그와 관련해선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이고,

피고5의 아버지가 법원에 불려갔던 이유와 관련됐을 가능성도 있음.

다보링크 건도 있고, 어도어에 찾아간 사람은 "한 멤버의 아버지"였기 때문에, 피고5의 아버지가 친권 박탈당한 사람일 가능성이 꽤 높다고 봄.

+

피고5의 친권자부에게 보낸 서류의 송달자가 동거인(제/누이)라는 것은, 그냥 같이 사는 형제가 받았다는 것이고,

피고5의 가정에 형제가 같이 살고있는 경우 or 이미 별거중인 경우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