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의 아몬드 초콜렛은 일본에서 영화 오스트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발매함

그리고 그 다음주 일보드 재팬 핫100에 53위로 차트인함

하지만 영화 개봉 때 무대 인사 정도 하는 외에는 홍보 활동을 안함

애초에 정식 싱글이 아닌 영화 주제곡이라 팬서비스 성격이 강했기 때문.

그래서인지 그 다음주에 빌보드 재팬에서 바로 차트 아웃됨.

그리고 2주연속 차트 아웃되면서 그냥 이대로 곡이 묻히나보다 싶었음

하지만 저번주부터 이변이 일어남

일본 내에 노래 자체에 대한 반응이 생기는 와중에 한국에서 한국어 버전 발매해서 음방을 돌면서 무대까지 선보일 수 있게 됨

때마침 일본 인기 아이돌 스노우맨이 진행하는 공중파 댄스 예능 프로에 나가서

아일릿이 1등 하고 이로하가 mvp가 되는 등의 활약으로 홍백 이후 아일릿의 일본내 인지도와 호감도가 큰 폭으로 상승함

그리고 오늘 일보드 재팬 위클리 순위가 발표됐는데

4 이미지 순서 ON

2주동안 차트아웃되었다가 60위로 다시 차트인하며 역주행 시동을 검.

이미 다른 음원차트에서는 아몬드 초콜렛 순위가 꾸준히 상승중이라서 이런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고 보임

빌리프렙도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일본 스케쥴 꾸준히 추가중임

심지어 다음주에는 아몬드 초콜렛 작사, 작곡한 세카이노 오와리와 같은 음악프로에 나감

덕분에 일본내 화제성과 호감도는 한번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아몬드 초콜렛이 여타 한국 걸그룹의 일본 활동과 다른 점은

일본 오리지널곡에 디지털 싱글만으로 성적을 내고 있다는 거임

이건 일본 대중이 아일릿을 외국가수가 아니라 자국가수로 받아들이는 중이라는 의미임

아몬드 초콜렛 역주행은 그 출발점이라고 봐도 무방함

참고로 빌보드 재팬은 오리콘과 함께 일본의 양대 음악 차트로 인식됨

피지컬 앨범은 오리콘을 보고, 곡의 전체적인 성적이 궁금하면 빌보드 재팬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