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의냉터뷰에서

릇 사쿠라랑 틋 사나 둘이 대화하는거 꼭 봐봐라 

내가 충격먹은게 뭐냐면

내가 일본 교토10년살면서 

일본여자들 특유의 음침함 음습함 그리고 교토식 돌려말하는 화법에 익숙함

특히 일본여자들이 본심 숨기면서 

상대의 의도를 떠보고 파악하는 특성에 대해선 잘알고있음 

난 처음에 사쿠라 딱 보고

가고시마출신이라는 바로 알았음 ㅇㅇ

내 눈은 못속임

일본 최남단 지방이고 라스트사무라이.정한론을 주창한 사이고 다카모리 연고지라서 그런지

가고시마는

일본사람이라면 다 알정도로

여자들이 특히 엄청나게 드세고 기가쎈곳임

이게 단순히 겉모습으로는 안 그래보일뿐이지

거기 여자들

절대로 자기 속내 안드러내고 한우물만 꾸준히 파거나

인내심 엄청나게강한 전형적인 외유내강 여자들이 많음

근데 냉터뷰에서 사쿠라랑 사나가 대화하는거 들어보잖아?

이거 뭔..

사쿠라는 사나 앞에서 아예 기를 못피더라?

그냥 애랑 어른이 대화하는거 같은 느낌받았음

가고시마 여자를 저렇게 능수능란하게 상대하는것도 충격이고

그냥..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며

센스며

상대감정 이리저리 휘두르는 능력이며

사쿠라는 사나한테 상대도 안된다

그냥 상대가안돼 

사나가 몇수는 위임

저 냉터뷰 영상보고 확실히알았다

그래서 난 사나가 더 무서워졌음

니들 평소에 일본여자 <-- 떠올리면

그저 귀엽다. 착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끝이지?

정신차려라

자기속내 못숨기고 투박하며 감정적인 한국여자들은

감정조절 철저히 하고 냉정한 일본여자들한테 상대도 안된다

내 눈은 못속임

난 일본에서 오래살아서 일본여자들 특유의 음습함에 현기증 나는중이라서 다 보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