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까지 쉴거야 내일도 고생해 무리하지 말고

처음 생각난다 나도. 난 마감시간이 있는 줄도 모르고 배치커버 이딴것도 모르고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로케이션도 잘 못찾으면서도 신나게 뽈뽈 집품만 주구장창 했는데 나중에 방송나와서 불려감 마감건 토트 레일에 안태웠다고ㅋㅋ 마감시간이 따로 있구나를 그때 처음 알게됨ㅋㅋ 일이 아무리 단순 노동이라지만 처음부터 자세히 가르쳐주는 곳은 없나봐

이미 도망친게 진거지. 근데 괜찮아 내가 도망친다고 남한테 피해주는 건 아니잖아ㅋㅋ 남은 3일은 그냥 하던대로 열심히 할래 어차피 다시 볼 사람들도 아닌데. 나는 큰 깨달음을 얻었어 이미ㅋㅋ

새끼? 년이지 쿠줌들

맞아. 내가 본 어떤 단기사원님도 너무 열심히 하는 게 눈에 보이더라.. 아닌 사람들은 늘 다른 사람들이나 관리자들과 친목질에 정치질로 입만 살아서 남들 다 그만큼 그 이상도 하는데 세상 힘들고 어려운 건 다 지몫이라며 생색내고.. 그 사람들이 본인을 아니꼽게 보면 그냥 끝이야. 진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남들 일하는 거 안들여다봐 내꺼하기 바쁘니까

증오.. 그렇게까지

그런 것 같다 그럴 수록 더 혼자가 되어가고
어차피 혼자지만 뭔가 더 배척당하는 느낌..

꼴뵈기 싫은게 맞어. 상대적으로 자기는 일 안하는 것 처럼 보일테니까. 몸 사려가며 일하고 싶은데 옆에선 세상 바쁜척 빨리 움직이면 얼마나 꼴뵈기 싫겠어

ㅇㅇ 들었음 대놓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씨발새끼 정신못차리고 난리치네
노랑조끼 고졸주제에

그리고 자리이동 시킬때 평균치 맞추기위해 일부러
이동시키고 한명이 지나치게 열심히 하면 세명이 할일을
한명을 빼서 두명으로 일시키며 평균치를 맞추는데 결국
본인만 호구되는꼴이지 열심히 일하건 티가 안나면서
그런다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으니까 오히려 더 굴렸으면 굴렸지

사람들 눈치 보여서 마감건이나 멀티 말곤 일부러 빨리 안하려고 해. 속도에 목숨거네 어디 잘 보일라고 튀네 이딴 소리를 왜 들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난 내가 재밌어서 그렇게 일하는 거고 내 만족인데 어째서 그게 남한테 잘보이려고 하는 행동이 되는거야?

관리자들이 할당이나 배치를 어떻게 하던 말던 그게 내가 알빠는 아니잖아 그건 관리자들 일이고.
나한테 주어진 건 문제없이 다 하고싶은데 사람들이 건드리니까 멘탈이 흔들려 억울한 마음도 들고..

본인 일이 재밌어서 열심히 하는것 까지야 주위에서 뭐라고
할필요는 없긴하지 그냥 각자도생하는거지

원래 처음이 제일 재밌다더라 나도 재밌어서 그렇게 하긴했는데 그래서 이동시키는군하 하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