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도 모델을 시즌마다 계약해서 써.

구멍가게라서 저렇게 엠베서더나 대형 매체 광고는 아니지만

보통 초상권, 성명권. 국내 / 해외, 온라인 광고, 오프라인 광고 등등 세분화해서 계약한달 말이지?

그래서

6개월 계약했다. 치면 6개월동안 계약된 분야(온, 오프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쓰는건 ok. 

그 계약된 기간 이후에 연장없이 모델의 자산을 계속 쓰거나 하면 문제가 생기지.

다만 업계 불문율 처럼 통용되거나 계약상에 따로 단서를 넣는 건

이미 만들어진 매체나 올려놓은 온라인 게시물등을 궂이 내리거나 수거하지는 않는 것.

예를 들면 빼뺴로에 모델 얼굴 넣고 많이 만들어 놨다면 계약기간 이후에 재고가 남아도 딱히 수거하거나 폐기하지는 않는 것처럼. 

근데 저렇게 모델과 관련된 콘텐츠를 지운다?

그러면 우리 업계에선 딱 두가지 사유인데

1. 브랜드 리뉴얼, 리포지셔닝 등으로 얼굴 교체 -> 설화수 같은거??

2. 매출이 안나와서 다른 모델로 교체

거의 둘 밖에 없어

아니면 모델 단가가 너무 올랐거나. 근데 그럴일은 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