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는 단순 선배 대접을 원했던 게 아님

하이브 내에서의 적자임을 증명 받으려 던 것

미니진은

하이브 상장 이후 대주주의 주식 가치가 2조를 넘는 것을 

바로 옆에서 실시간 목격한 자 중 한 명임

초기엔 하이브 브랜딩을 적극적으로 맡을 정도로 충성심을 보였는데

직원 신분에 만족할 수가 없어 사장단 급 대우를 노리게 됨

그 결과로 어도어 런칭을 허락 받고 20%가까운 지분을 외상으로 파격적인 주주간계약과 더불어

방탄보다 높은 16층의 일부를 전용 할만큼 사내에서 존재감을 확보함

흡수 합병된 다른 자회사와는 격을 달리하려 했던 모습

미니진이 뜬금없이 대중에게 던져 논 주제

'하이브 첫번째 걸그룹'

대중 입장에서는 저 주제에 의미 부여를 한다는 게 의아했지만

미니진은 자신의 값어치가 최소 그 정도는 보장 받아야 한다는 자존심 싸움이었던 것.

다섯명의 팥쥔스 또한 저 과정을 목격해왔으니

하이브 내 미니진의 존재감만큼 자신들을 동일 시 하면서 (??: 어도어요 어도어)

사내에서 만큼은 천룡인인양 새로운 후배에 대한 기강 잡기의 심리가 발현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