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에서 제왑을 책임지는 여돌은 니쥬라고 할  수 있다. 제왑의 잇지, 엔믹스는 솔직히 말하면 그냥 끝났다고 봐야한다.

그나마 제왑에 있어서 가장 성공하고 있는 것이 니쥬다. 일본에서 활동중인 니쥬야 말로 어떤 성적 수치로 봐도 트와이스를 이을 제왑의 차기 여돌이다.

니쥬는 잘 만든 그룹인 것이 맞다. KPOP의 대형 엔터사가 현지 그륩 만든 것 중에 가장 큰 성공 사례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니쥬의 완성도는 한국의 모든 엔터사가 만든 4세대 여돌보다 뛰어나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니쥬는 안타깝게도 일본 문화라는 굴레를 벗아나지 못했다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한국의 모든 4세대 보다는 뛰어나지만 베몬 같은 한국의 차세대 여돌보다는 못 한 것이 있다. 

그것은 그 문화권에서 벗어날  수 없는 힙함과 자유로움, 진취성이다.

당장 최근의 니쥬와 베몬의 뮤비 가사만 봐도 알 수 있다. 

일본은 자신들 문화 영향력을 벗어 날  수 없는 것이다. 한국은 원래 세계 보편적이다. 이것이 결정적으로 세상으로 뻗어나가느냐 마느냐의 차이를 갈랐다.

니쥬는 분명히 성공적이고 완성적인 뛰어난 여돌이지만.... 지구적 관점에서는 로컬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에 반해서 베몬은 글로벌 어디에서도 통하는 여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