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 한국 스팀 동접 역대 3위...132만→1만 급감 피하려면?

게임와이

2024.10.08 19:56:20

조회 467 추천 0 댓글 1

TL이 최근 동접 32.6만 명으로 피크를 찍었다. 이는 배틀그라운드 325만 명, 로스트아크 132만 명에 이은 국내 스팀 진출 게임 동시접속자 순위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하지만 최근 스팀에 진출한 게임들이 피크에 비해 동접이 많이 빠진 상황이라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 스팀 진출 게임 동시 접속자 순위 4위는 넥슨의 루터 슈터 퍼스트 디센던트로 26.4만 명이다. 또 24.2만 명으로 5위를 기록 중인 파이널스도 넥슨의 제품이다. 그 외에 검은사막은 6만, 길드워 0.8만, 아이온은 0.3만 명으로, 상위권 게임들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국내 스팀 진출 게임 동접 순위 /스팀DB, 유진투자증권

TL은 작년 12월 한국 출시 당시 낮은 이용자수와 낮은 과금 강도로 매출 규모가 100억대에 그쳤다. 기대도가 높지 않았지만 32.6만 명을 기록하며 배틀그라운드와 로스트아크를 제쳤고, 글로밸 매출 2위 기록도 세웠다.

유진투자증권은 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 출시 이후 많은 피드백을 반영한 게임성 개선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TL은 아직 글로벌 6위, 24시간 피크 28만명을 기록 중이다. /스팀DB

하지만 로스트아크도 피크 132만 명에서 현재 1.2만 명 수준이고, 퍼스트 디센던트도 26만 명에서 1.7만 명, 파이널스도 24만 명에서 2.2만 명으로 동접자가 크게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MMORPG 장르의 특성상 출시 초기에 '쌀먹' 및 매크로 이용자가 몰리는데 이들이 빠지면 동시접속자수의 급감할 수 있는 우려가 존재한다.

스팀 진출 국내 게임 출시 초기와 현재 동시접속자수 비교 /스팀DB,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정의훈/이찬영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 게임사들의 게임 유지라는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다. 그럼에도 '배그'의 사례처럼 초기 부진을 극복하고 제 2 의 전성기를 맞이한 경우도 있어 동시접속자 감소가 곧바로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이용자 관리가 장기적 성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지난 14일 팰월드 모바일의 구인을 시작했다. 팰월드는 동접 242만명으로 2위를 기록 중인 검은 신화 오공에 이어 210만 명으로 역대 스팀 동접 순위 3위를 기록한 게임이다. 2,5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이어 밸브의 카스2가 182만 명으로 4위, 로스트아크가 132만 명으로 5위에 들었다. 그리고 도타2, 사이버펑크2077, 엘든링, 뉴월드, 호그와트 레거시가 역대 스팀 동접 순위 톱10에 들었다.

역대 스팀 동접 순위 /스팀DB, 유진투자증권

▶ [게임스톡] 'TL' 스팀 동접 32만명 때문? 신작 예약 100만 때문?...엔씨 주가 ↑▶ '얼바니' 매력에 푹...'퍼스트 디센던트', 전세계 매출 1위에 동접 23만 '기염'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4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매니저들에게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10	-	-
8183	컴투스로카, VR '다크스워드'에 이어 '히어로즈배틀' 출시	게임와이	24.10.15	125	0
8182	거다이맥스 최초 등장...'포켓몬 고' 40명 트레이너 배틀이 시작된다	게임와이	24.10.15	127	0
8181	카카오게임즈, 패스오브엑자일2로 '多장르 多플랫폼' 점화	게임와이	24.10.15	115	0
8180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스팀 넥스트 페스트 타이틀 속속 확정	게임와이	24.10.15	963	0
8179	[지스타 2024] 최대 부스에서 선보이는 기대작...마비노기M도 나올까? [5]	게임와이	24.10.15	2198	1
8178	BTS 진이 직접 '인더섬 with BTS' 게임 플레이한다	게임와이	24.10.15	126	0
8177	'니케' 헬스 트레이너 '루마니(Rumani)' 픽업 시작된다	게임와이	24.10.14	184	0
8176	카카, 피구, 박지성...발롱도르 수상자 6명까지 합류한 넥슨 '아이콘 매치' 이목 집중	게임와이	24.10.14	157	0
8175	[지스타 2024] 부끄럽게...벡스코 한복판에서 '즈큥도큥'을 외친다고?	게임와이	24.10.14	194	1
8174	난텐도, 대구서 '별의 커비' 팝업스토어 연다	게임와이	24.10.14	154	0
8173	하이브IM '삼국블레이드 키우기' 등 모바일 게임 3종 사전등록	게임와이	24.10.14	166	0
8172	크래프톤, 'PWS 페이즈 2' 성료...'광동 프릭스' 2연패 달성	게임와이	24.10.14	126	0
8171	엔씨소프트, 리니지W 첫 번째 아트북 'The art of Lineage W' 출간	게임와이	24.10.14	127	0
8170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력 강화한다...전 분야 집중 채용	게임와이	24.10.14	119	0
8169	지스타 미 출전 호요버스, 10월 말 킨텍스 단독 행사 연다	게임와이	24.10.14	143	1
8168	카카오게임즈 전략 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5일 스팀 얼리 액세스	게임와이	24.10.14	124	0
8167	미국서 열리는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는 누구?	게임와이	24.10.14	110	0
8166	포트나이트에 할로윈의 오싹한 악몽이 돌아왔다	게임와이	24.10.14	705	7
8165	'붕괴: 스타레일' 게임 속에서 캠퍼스 축제 열기 느낀다	게임와이	24.10.14	104	0
8164	태극기 휘날리며...젠지-한화생명e스포츠-T1 나란히 파리行	게임와이	24.10.14	96	0
8163	'디아블로 4', 확장팩 '증오의 그릇' 출시로 PC방 인기도 동반 상승 [2]	게임와이	24.10.13	539	1
8162	아틀러스, 메타포 리판타지오' 출시 당일 100만장 돌파	게임와이	24.10.13	161	0
8161	[리뷰] 팬들이 기다려온 '드래곤볼' 게임이 아닐까…'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게임와이	24.10.13	161	0
8160	[기행]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스토리 공략④ 용사의 업적	게임와이	24.10.12	470	0
8159	[기행]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스토리 공략③ 메피스토와 증오의 사도(엔딩)	게임와이	24.10.12	410	1
8158	[기행]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스토리 공략② 아 불란과 우리바르	게임와이	24.10.12	432	0
8157	'디아블로 4' 대 '패스 오브 엑자일 2' 핵앤슬래시 최강자 경쟁 펼쳐진다	게임와이	24.10.12	198	0
8156	[인터뷰] AI로 만든 TCG?...AI 일러스트와 카드 성장이 특징인 '카드 오브 레전드'	게임와이	24.10.12	192	0
8155	"큰 거 온다" 26일 니케 2주년 특별 방송...이색 NBTI '눈길 '	게임와이	24.10.11	276	0
8154	최근 꾸준하게 등장하는 FMV 게임…이유는 뭘까? [39]	게임와이	24.10.11	7880	4
8153	재도약 노리는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1 2차 업데이트 선봬	게임와이	24.10.11	247	0
8152	돌아온 '블레이드&소울', 'BNS NEO' 사전 캐릭터 생성 시작	게임와이	24.10.11	224	0
8151	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에 '악몽에 굶주린 자들' 모드 등장	게임와이	24.10.11	257	0
8150	야, 너두 참가해...11월 코나미 FIFAe 월드컵 2024 열린다	게임와이	24.10.11	193	0
8149	PC/콘솔 MMO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정교하고 깊이 있는 액션 선보일 것	게임와이	24.10.11	190	0
8148	히사이시 조 콘서트와 동급 라인업? 라그나로크, 뮤지컬로 선보인다 [4]	게임와이	24.10.11	1327	0
8147	예상 출시일 10월 23일...컴투스 신작 '프로스트펑크M', 글로벌에서 일 낼까?	게임와이	24.10.11	178	0
8146	슈팅게임에 '오버워치2'에 마법 쓰는 주문술사 등장?	게임와이	24.10.11	201	0
8145	라이온하트, 급격한 성장에...직책자 리더십 교육	게임와이	24.10.11	173	0
8144	[기행] 다시 빠져든다...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스토리 공략 ①	게임와이	24.10.11	272	0
8143	'페이퍼맨'같은 그 게임…'스트리노바' 두 번째 CBT 진행	게임와이	24.10.10	217	0
8142	[지스타 2024] 컨퍼런스 'G-CON 2024' 최종 연사 및 시간표 공개!	게임와이	24.10.10	202	0
8141	6일동안 3,000명 방문…카카오게임즈 '프리코네' 특별 전시회 성료	게임와이	24.10.10	185	0
8140	R2·데카론M·오디션 PC게임 3종, 신규 서버 오픈으로 이용자몰이	게임와이	24.10.10	182	0
8139	[칼럼] 게이머가 원하는 것은 '깨어있는' 게임이 아니다 [30]	게임와이	24.10.10	2311	32
8138	[금주의 신작] 사일런트힐2 등 호러·MMORPG·액션 신작 4종	게임와이	24.10.10	179	0
8137	스마게 CFS, 중국 광고 마케팅 시상식 '금동상'서 동상 수상 쾌거	게임와이	24.10.10	171	0
8136	넷마블 '세나 키우기', 日 애니메이션 '던전밥'과 이색 컬래버 '눈길'	게임와이	24.10.10	173	0
8135	넥슨 '슈퍼바이브' 오픈 베타 테스트 사전 등록 시작	게임와이	24.10.10	158	0
8134	[금주의 게임 순위] '림버스 컴퍼니' 역주행...디아블로4 : 증오의 그릇 출시	게임와이	24.10.10	162	0
뉴스	곽선영·권유리 ‘침범’ 개봉 첫날 韓영화 1위…‘미키17’ 누적 224만 [차트IS]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