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메타크리틱과 스팀 리뷰, 절대적 게임 지표 됐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3 18:54:17
조회 654 추천 0 댓글 4


스팀 '신제품' 탭의 타이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 스팀 '신제품' 탭 타이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게임메카=김형종 기자] 쏟아지는 신작 홍수 속에서 게이머들의 선택 기준도 점점 더 객관적이고 데이터 중심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스팀(Steam) 유저 평점과 메타크리틱(Metacritic) 전문가 평점은 현세대 게이머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지표로 자리 잡았다. 각각 유저 평가, 전문가 평가라는 다른 지평에서 특징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고, 게이머들은 이를 통해 신작 게임의 품질을 판단한다.

우선 스팀은 PC게임 최대 유통 플랫폼이며, 게임을 구매하고 평가를 남기는 기능을 지원한다. 스팀 유저 평점은 가장 긍정적인 리뷰 비율이 높은 '압도적으로 긍정적'부터 '매우 긍정적', '긍정적', '복합적', '부정적', '매우 부정적', '압도적으로 부정적' 평가를 정량화한다. 평점은 게임 출시 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며, 날짜별 리뷰 수를 확인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스팀 유저 평가는 실제 유저 경험에 기반해 신뢰도를 구축한다. 실제 게임 구매자 및 플레이어 의견을 반영하는 만큼 경험적이고 현실적이다. 또한 가장 많은 유저들을 보유한 플랫폼인 만큼 데이터의 규모도 방대해 통계적으로 신뢰할 수 있다. 리뷰어의 플레이 시간도 표시되는 만큼 투명성도 확보된다.

🔼 유저 평가 수가 72만 개에 달하는 '사이버펑크 2077' (자료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여기에 더해 실시간 유저 여론이 즉각 반영된다는 장점이 있다. 출시 직후 버그나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면 빠르게 평점이 하락해 게임의 현재 상태를 즉각적으로 알 수 있다. 또한 날짜별 리뷰 그래프를 통해 특정 기간 문제가 발생했거나, 긍정적인 이벤트가 있는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유저들이 상세한 리뷰를 남길 수 있어 게임의 장단점이 구체적으로 서술되는 점도 장점이다.

반면 유저 평가인 만큼 평점이 오염되거나 왜곡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특히 무료게임의 경우 모두가 리뷰를 남길 수 있어 리뷰 테러와 오염에 취약하다. 유저들이 게임 외부 사안, 예를 들자면 개발사의 논란 등에 감정적으로 반응해 게임 자체에 대한 평가가 왜곡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출시 초기 평가 편향도 무시할 수 없다. 출시와 함께 발생한 서버 문제, 기술적 오류, 버그 등에 대한 혹평이 고쳐진 뒤에도 게임 평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반대로 게임 자체의 품질과 무관하게 장르나 IP 팬덤이 몰려 긍정적인 평가를 기록하는 경우도 나온다.

메타크리틱 게임 평점 페이지 (자료출처: 메타크리틱 공식 홈페이지)
🔼 메타크리틱 게임 평점 페이지 (자료출처: 메타크리틱 공식 홈페이지)

스팀 유저 평가와 함께 게임 평가에서 양대 산맥을 이룬 메타크리틱 평점은 유저들이 아닌 전문가집단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게임 매체와 전문 평론가들이 매긴 100점 만점의 점수 중 평균점수를 제공한다. 전문가 의견을 집계하는 만큼, 게임의 기술적 완성도와 예술적 가치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

메타크리틱 평점은 비교적 게임 산업에 이해도가 깊은 전문 평론가 집단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신뢰도를 확보한다. 메타크리틱에 점수를 등록할 수 있는 매체는 한정되어 있으며, 비단 점수뿐만 아니라 게임에 대한 상세한 리뷰 또한 필수다. 리뷰를 위해서는 충실한 게임플레이가 요구되는 만큼, 체험에 기반한 객관성도 보유한다. 

특히 게임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제공되는 부분이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의 장점이다. 상세한 리뷰를 통해 그래픽, 사운드, 플레이, 스토리 등 여러 요소가 함께 평가된다. 각 전문가별 게임에 대한 통찰이 담기는 점 역시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의 특징이며, 다수의 평점을 종합하기 때문에 일부 전문가나 매체가 범할 수 있는 오류와 편향도 최소화된다.

논란의 중심이 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평론가 점수 (자료출처: 메타크리틱 홈페이지)
🔼 논란의 중심이 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평론가 점수 (자료출처: 메타크리틱 홈페이지)

반면 유저 경험과 평론가 평점의 괴리는 지속적인 문제로 지적됐다. 대표적인 사례인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에서 확인할 수 있듯, 예술성이나 철학에 치우친 평론은 많은 유저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리뷰 자체는 자세하지만, 이를 종합한 평균 점수가 최상단에 표시되기 때문에, 지나치게 단순화되거나 획일화되는 문제도 있다.

또한 전반적으로 기술적인 버그나 오류에 대한 내용이 적고, 특히 출시 초기 최적화 문제를 거의 다루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는 주로 평론가 집단이 고사양 PC와 콘솔로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게임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를 가정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반면 유저는 실제 게임의 작동 여부를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평론가와 괴리감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일부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스팀 유저 점수와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점은 현재 대체 불가능한 게임 지표로서 활용되고 있다. 각각 유저 경험과 전문가의 평가라는 두 가지 방향성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에 기반한 신뢰도를 쌓고 있으며, 개인의 주관에 의해 흔들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편향성이 적다. 특히 두 지표를 절절하게 함께 활용하면, 게임의 품질을 다각도로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향후 게임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게이머의 지지를 받는 새로운 평점 시스템이 등장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전까지는 스팀 유저 평가와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가 유저, 개발자, 평론가 모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Copyright © GameMeca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와도 가족 안 굶길 것 같은 생활력 강해 보이는 스타는? 운영자 25/03/24 - -
공지 안녕하세요, 게임메카 갤러리를 오픈했습니다. [53] 운영자 20.07.13 43541 42
16971 BNK 피어엑스, 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플릿 1 우승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82 0
16970 카러플에 현대자동차 '인스타로이드' 카트 등장한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51 0
16969 4년만의 신작 ‘슈퍼로봇대전 Y’ 발표, 연내 출시 예정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26 0
16968 세븐나이츠 웹소설, 무한회귀 기사전 100만 뷰 돌파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22 0
16967 브이라이징, 1.1 업데이트 '오크베일의 침략자' 4월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79 0
16966 RPG 더한 타이쿤, 넵튠 신작 '고양이 마법 학교'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46 0
16965 미니게임천국, 미겜천3 인기게임 ‘털썩털썩’ 업데이트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42 0
16964 POE 2, 사냥의 서막 앞두고 길드 이벤트 개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22 0
16963 크래프톤, 인도 크리켓게임 개발사 '노틸러스' 인수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63 0
16962 메트로배니아와 RPG 결합, 트와일라잇 몽크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99 0
16961 그라나도 에스파다, 봄맞이 '린든 상자' 업데이트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3 0
16960 T1·농심 레드포스 맞대결, VCT 퍼시픽 2주차 예고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78 0
16959 어크 섀도우스, 유비식 오픈월드는 버려야만 한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83 0
16958 SOOP, 최영우 CSO 신임 각자 대표이사 선임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200 0
16957 1.5주년 기념 재롱잔치, 트릭컬 '컬래버 카페' 연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75 0
16956 버섯커 키우기 후속작, 갓깨비 키우기 콘텐츠 공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51 0
16955 턴마다 랜드마크 등장, 모두의마블 별똥별맵 오픈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5 0
16954 [이구동성] 글로벌 스타 된 '카잔'과 '인조이'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354 0
16953 POE 2 신규 직업 '헌트리스', 4월 5일 등장한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404 0
16952 물 속성 준비, 제2의 나라 불의 마녀 레이드 오픈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30 0
16951 청불된 발라트로, 게임위에 연령등급 재심의 청원 [1]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15 0
16950 텐센트, 어크·레식 등 유비 대표 IP 지분 1/4 확보 [1]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552 0
16949 [오늘의 스팀] 인조이, 출시와 함께 전세계 판매 1위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155 0
16948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 하루 만에 애플 매출 1위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556 0
16947 정식 출시된 카잔, '초보자 분쇄기' 바이퍼 너프한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831 0
16946 플스 간판, 모두의골프와 파타퐁이 스위치로 나온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307 0
16945 사전 플레이에서 호평 받은 카잔, 정식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380 0
16944 심즈 4 경쟁작 '인조이' 스팀 앞서 해보기 시작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900 0
16943 인조이, 게임 초반 놓치기 쉬운 ‘꿀팁’ 7선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210 0
16942 [기승전결] 잇카쿠도 만족한 블리치 대전격투 신작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357 0
16941 [순정남] 최약캐도 내가 잡으면 사기캐 TOP 5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192 0
16940 꿀 먹는 모코코, 로스트아크 '꿀꽈배기' 나온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53 0
16939 1주년 맞이한 스타시드, 유저들이 모은 캐릭터 수는?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29 0
16938 파밍 편해지나, 바람 클래식 '시즌 사냥터' 열렸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602 0
16937 신학기 맞춰, 칠대죄 그랜드 크로스 신규 캐릭터 등장 [1]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46 1
16936 출시 D-1, 카잔 스팀 평가 ‘압도적 긍정적'까지 상승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849 0
16935 삼국 동맹 추진, 브라운더스트2 신규 스토리팩 공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14 0
16934 [오늘의 스팀] 폴아웃 풍 신작 아톰폴, 평가 ‘매긍’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460 0
16933 “웹젠 169억 배상” 엔씨 리니지M 표절 소송 2심 승소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12 0
16932 '쓰론앤리버티' 27일 방송 예고, 상반기 업데이트 소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81 0
16931 현대전 슈터 '델타 포스' 모바일 버전, 4월 22일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36 0
16930 가온을 수호하는 백호, 에버소울 신정령 '한울' 추가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82 0
16929 국산 덱빌딩 로그라이크 '샴블즈' 모바일버전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72 0
16928 폴아웃 느낌, 생존 어드벤처 ‘아톰폴’ 콘솔판 출시 [1]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8677 0
16927 방청객 현장 방문, 페그오 공개방송 4월 8일 방영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35 0
16926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뛰라이더'가 왔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23 0
16925 모든 직무에 AI 도입, 컴투스 전담부서 신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01 0
16924 5월 예정, 피크민 블룸 서울 첫 투어 참가 모집 시작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17 0
16923 넷마블·코웨이, 산불피해 지원에 성금 5억 원 기부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05 0
뉴스 [조선의 사랑꾼] 김지민 母, 경성 여자보다 더한 '경성 대모' 등판...“김준호와 팔짱도 안 끼는 딸 지민에게 나보다 더해” 디시트렌드 03.2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