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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게임백과사전] “전설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나?” 새로운 간판이 된 2세대 주인공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06 18:13:03
조회 2350 추천 2 댓글 7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인기 게임은 그 게임을 상징하는 인기 캐릭터가 있기 마련입니다. 슈퍼마리오 시리즈와 마리오,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링크, 헤일로의 마스터 치프, 갓 오브 워의 크래토스 같은 캐릭터말입니다.

​파이널판타지나 드래곤퀘스트처럼 새로운 작품이 나올 때마다 새로운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시리즈도 있기는 하지만,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주인공 캐릭터가 있는 경우에는, 팬들이 그 캐릭터의 다른 서사를 계속 보고 싶어해서, 계속 이야기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스를 초토화시킨 폭군에서, 북유럽으로 넘어가서 자상한 아버지의 면모를 과시한 크레토스가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개발사 입장에서는 한 캐릭터만으로 계속 새로운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또 다른 캐릭터로 세대 교체가 이뤄지기도 합니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팬들의 거센 반발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전 세계를 강타했던 마블 어벤져스가 엔드 게임 이후 2세대 히어로 교체 때문에 몇 년 째 고생하고 있는 것만 봐도 세대 교체의 어려움을 바로 알 수 있겠네요. 이번 TGA2024에서도 10년 넘게 게임을 이끌어온 주인공이 은퇴를 하고, 새로운 얼굴이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위처 시리즈의 새로운 얼굴이 된 시리입니다.


게롤트의 뒤를 이어 새로운 주인공이 된 시리



그동안 위쳐 시리즈라고 하면 당연히 위처3까지 스토리를 아름답게 마무리한 게롤트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세계 최상위 실력의 검술을 가진 주인공 답게 화려한 검술을 선보이며, 위쳐 강화 시술의 부작용으로 얻게 된 백발과 창백한 피부가 그를 더욱 카리스마 넘치게 만들어줬기 때문이죠. 그 인기 덕분에 소울칼리버6, 로스트아크, 몬스터헌터 월드 등 다양한 게임에 컬래버레이션으로 등장하기도 했고, 넷플릭스 드라마에서는 위쳐 시리즈 열성 팬으로 잘 알려진 헨리 카빌이 게롤트 역할을 맡아, 게임화면에서 현실로 튀어나온 듯한 싱크로율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게롤트의 뒤를 잇는 주인공이 된 시리가 팬들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후계자라는 점입니다. 게롤트가 자신의 운명의 아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아끼는 수양딸이면서, 위쳐3에서 게롤트와 함께 실질적인 더블 주인공을 맡았던 친숙한 캐릭터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닐프가드 황제의 친딸이자 황위 계승권을 가진 황녀라는 신분 때문에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 위쳐4에서는 시리가 새로운 위쳐로 성장하는 과정을 다룰 예정이라고 하니, 이정도면 팬들도 게롤트의 빈자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


키류의 후계자 이치반



위쳐 시리즈를 이끌어온 게롤트보다 더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 여러 가지 고난을 겪어온 주인공도 있습니다. ‘용과 같이’ 시리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키류 카즈마입니다. 지난 2005년에 처음 등장해서, 11년 동안 북두와 같이 같은 외전을 제외한 정식 시리즈에서 모두 주인공으로 등장했습니다. ‘용과 같이’에서의 용이 키류를 뜻하는 것이니 당연한 일이죠.

다만, 키류만으로 더 이상 이야기를 끌고 가는 것이 쉽지 않아졌기 때문인지, 2020년에 발매된 7편에서 드디어 새로운 주인공 카스가 이치반이 등장했습니다. 1편부터 도지마의 용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키류와 달리, 이치반은 밑바닥의 용이라는 별명이 말해주듯이 풍성한 파마머리에, 하와이안 셔츠가 잘 어울리는 껄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개발진들이 이치반을 통해 키류와 정반대되는 매력을 선보이고 싶었나봅니다.

​7편은 새로운 주인공 이치반의 등장뿐만 아니라, 턴제 전투로 전투 시스템까지 달라졌기 때문에 출시전에는 우려가 많았지만, 새로운 전투 시스템이 걱정보다는 완성도가 높았고, 이치반 역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해 팬들에게 호평받았습니다. 이후 키류를 그냥 보내기 좀 아쉬웠는지 용과 같이7의 스토리를 키류 입장에서 다시 돌아보는 용과같이7 외전 이름을 지운자가 발매됐고, 용과같이8에서는 키류가 같이 등장해서 새로운 주인공 이치반을 응원해주는 아름다운 은퇴를 선보였습니다. 다만, 용과 같이 제로에 이어 용과 같이8 외전의 단독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마지마 고로는 세대 교체가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안심하고 있는 이치반에게 한번 더 위기감을 느끼게 하고 싶은가 봅니다.


사이보그로 돌아온 라이덴



인상적인 후계자하면 메탈기어 시리즈의 상징 솔리드 스네이크의 후계자로 등장했던 라이덴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메탈기어 시리즈는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빅보스와 그의 유전자를 복제한 솔리드 스네이크가 워낙 전설적인 활약을 선보이기 때문에, 그들의 자리를 다른 캐릭터로 채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2편에서 솔리드 스네이크와 공동 주인공으로 깜짝 등장했던 라이덴은 그전까지 아무런 정보가 없었던 캐릭터였고, 워낙 애송이 느낌이 강했기 때문에, 안티팬까지 생길 정도였습니다. 듬직한 솔리드 스네이크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처음 보는 꽃미남 애송이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니 당연한 일입니다. 때문에 3편에서는 솔리드 스네이크의 아버지인 빅보스가 돌아왔고, 라이덴은 그를 패러디한 라이코프 소령이라는 캐릭터로 등장하는 굴욕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개발진들은 라이덴이 이대로 묻히는 것이 아쉬웠는지, 4편에서 빅보스의 유체를 탈취하다가 사로잡혀서 사이보그로 개조된 모습으로 다시 등장시킵니다. 팬들도 엄청나게 고생을 하고 다시 부활한 라이덴의 모습에 감동했는지 환호를 보내줬고, 덕분에 라이덴이 주인공인 메탈기어솔리드 라이징이라는 단독 작품도 출시돼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출시된 메탈기어솔리드5 그라운드 제로즈에서도 등장했고, 메탈기어 솔리드 5 더 팬텀 페인에서도 라이덴은 없지만 대신 수트가 나옵니다.


기구한 운명을 타고 난 록 하워드



워낙 오래된 게임이기 때문에 요즘 게이머들은 잘 모르겠지만, 아랑전설 시리즈에는 락 하워드라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아랑전설하면 당연히 테리 보가드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텐데, 락 하워드는 아랑전설 시리즈의 최고 악역이라고 할 수 있는 기스 하워드의 아들이자, 아버지의 원수라고 할 수 있는 테리 보가드의 양아들이라는 기구한 운명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게임 자체가 킹오브파이터즈 시리즈에 밀려서 잊혀졌기 때문에, 락 하워드 역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네요. 다만, 내년에 아랑전설 시리즈가 다시 부활할 예정이라고 하니, 락 하워드가 다시 활약하는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이 집안의 막장 스토리는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한번도 하기 힘든 세대 교체를 계속해서 하고 있는 게임도 있습니다. 대를 이어 막장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는 철권 시리즈입니다. 첫 작품에서 주인공 미사마 카즈야가 철권 대회를 개최한 장본인이자, 자신의 아버지인 미시마 헤이하치를 죽이는 스토리를 이어가더니, 그 다음에는 부활한 헤이하치가 다시 미시마 카즈야를 처단하는 스토리가 이어지고, 그 뒤에는 미시마 카즈야와 카자마 준 사이에서 태어난 카자마 진이 아버지와 할아버지, 그리고 증조부인 미시마 진파치와도 싸우는 황당한 스토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신작인 8편에서는 전작에서 용암에 떨어져서 완전히 죽은 것으로 알려졌던 미시마 헤이하치가 다시 부활했으니, 카자마 진의 고생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이처럼 많은 게임들이 지금까지 스토리를 이끌어온 주인공 대신 앞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 새로운 주인공의 탄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팬들 입장에서는 절대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주인공도 있겠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얼굴이 필요한 법입니다. 앞으로 어떤 영웅들이 아름답게 은퇴를 하고, 또 어떤 영웅이 그 뒤를 이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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