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전 오피 길드 칭긔들이랑 매일매일 행복마비 하면서 복닥 거렸었는데, 
코로나 종식 이후 현생 다시 바빠져서 일단 템 안팔고 들고있는 상태로 게임 몇달 접었었음.

그때가 글랜까지만 나와있을떄고, 갓 100장작 찍고, 맥옵 뜬 듀얼 나브랜스 직작으로 만들고, 맥옵블리안에 희낙풀옵도 직작으로 한방에 발려서 여기 비틱하러오고 그럴때였음.
근데 당분간 도저히 게임 할 시간도 안날거 같고, 해외 장기 출장도 두번이나 다녀오게 돼서, 결국 눈물 머금고 템, 펫, 낭농 다팔고 접었었음. (그와중에 s50 아틀라틀은 죽어도 안팔려서 아직도 템창에 있을듯)

그 후 뭐 이런저런 업데이트 소식 있을때마다, 마갤 정찰 하면서 '언젠간 겜 복귀 해야지' 생각 하고 있었는데,
막상 최근에 여유 생겨서 분위기 어떤가 보러 왔더니
게임이 아예 개씹창이 나있네

난 솔직히 디렉터가 키쩔들 대가리 박살 내는거 보고, 
배럭충들도 좀 잡아주고, 오래걸릴지언정 신규 아르카나도 완성도 높게 잘 만들어주고, 갓겜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꾸준한 장수 게임은 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개씹창 날줄은 몰랐네...
제일 큰건, 같이 게임하던 애들 못버티고 게임 진작에 쌋고, 길드도 터져버렸다는거...아예 복귀 할 이유 자체가 사라졌다.
이 전투매커니즘도 개병신같은 게임, 그래도 부여잡고 할 수 있는 원동력이 지인들이랑 웃고 떠들면서 던전 도는거였는데, 다들 싸버렸으니 나도 돌아올 이유가 없지.

마갤, 카페, 블로니 다 분위기 개씹창이라 페러 뿌린다는 광고 보고도 복귀 할 마음 안생겨서 클라이언트 설치조차 할 생각 안드는거 보면
게임 민심 진짜 개썩창난듯

개인적으로 마비노기는 유저수 이탈 크게 일어나서 커뮤니티성 무너지면, 
전투/사냥 부분으로는 가치가 없는 개쓰래기 게임이라고 생각함.

아르카나간의 밸런스 같은걸 떠나서 게임 시스템 자체가 병신임.
이따위로 펫 소환 난사해서 디버프 덕지덕지 거는 개병신 메커니즘 가진 게임이 세상 천지에 어디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