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고 넘어가보자.

문제 터진건 프로그래밍 단계에서의 잘못이고 이걸 그럴수있다고 넘어가는건 말도안되는 일인데. 지금은 후속대처에 대한 이야기니까.

맥락을 짚어보면

1. 버그가 터졌음.

2. 이걸 제보를 통해 알았음 <-여기서부터 이미 대처가 늦은거임. 이전 붕마정 사태때 모니터링 철저히 한다고 했으면서.

다만 늦으면 늦은대로 지들나름 최선을 다한것도 맞는데...... 그 최선이 기준미달인것도 맞다.

3. 사건 제보가 들어간지 두시간여만에 서버를 긴급폐쇄하고 점검시작

이건 유저 입장에 따라 다르게 봐야하는데 일단은 이케하는게 맞지.

다만 이로 인해 브리레흐 하다가 튕긴 놈들한테 보상해주겠다는 얘기가 바로 나왔어야 했는데 라방때서야 언급함.

4. 원인을 파악하고 로그를 공개. 그러나 유저들이 불신함

당장 융합제 회수 안됐다고 인증한놈(점검보상상자랑 함께 사진을 찍어올림), 경매장에 올라와있는 융합제 매물.

기존 붕마정 사태때 우편함이랑 떨굼이랑 경매장 못잡아낸 전례 등등

***아니나다를까 당일 공지에 50억 7천으로 확인됐고 99%인 50억 5천을 회수예정이라고 공지하며 사태를 수습했다고 공인했는데.

라방 공지 이후 1시간 지연되더니 뜬금없이 27억이 더 발견됐다고 공인.

그럼 경훈이가 정직하게 라이브방송때 이 부분을 밝혔으니 잘 한거냐? 천만에.

27억 먹죽한 새끼가 인증이라도 해버리면 사장실 불려가야되는 각이니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최대한 정보공개를 했어야되는거다.***

심지어 자신만만하게 공개한 엑셀 문서도 중간에 수정 잘못하는 찐빠를 범해놓고 뒤늦게야 실수했다고 아무렇지않게 넘어감

5. 그냥 씨발 마빡 가죽이 코끼리 무릎팍마냥 헐거워지도록 바닥에 비벼도 모자란 마당에

지휘자인 내잘못이니 나 욕해라 이러면서 듣는사람 염장을 긁음

대처를 잘했어?

꿀밤 존나마렵네 씨발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