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보면서 또 느낀다.

상위권 팀 윙어가 지공상황에 수행해야 하는  옵션이 싹 사라짐.

1. 전환 롱패스 발 앞에 받고 수비가 자리 잡기 전에 공간으로 바로 치고 들어갈 수 있는가?

-엠창 터치 위험 때문에 시도조차 안 함.

2. 반대쪽 윙이 크로스를 올릴 때 박스 안 파포스트에서 헤딩경합을 따 주면서 뛰어오는 선수들에게 찬스를 주는가?

-헤딩? 몸싸움 자리싸움조차 안 함. 수비 뒤에서 숨어있다가 공 쭉 날아가면 양 손 내리면서 왜 발 앞에 안 주냐고 샤우팅

3.  지공 상황에서 침투 패스 할 때 빠르게 공수전환하고 상대의 역습을 지연시킬 수 있는가

- 축구지능이 떨어져서 사이드로 공을 몰지도 못하고 발 쓱 집어넣고 중앙 패스길 활짝 열어줌.

-적극적으로 수비하라는 지시 있으면앙고해버리니까 그냥 발 쓱 집어넣는 것으로 만족해야 함. (다른 선수들이 급하게 백업 들어가야 함. 토트넘 부상과 체력 고갈의 주 원인)

-자기는 그것을 수비 다 했다고 생각하는 게 제일 문제 (맥더런)

4. 드리블로 박스 근처 안으로 끌고 들어간 뒤 공간으로 침투하는 선수들에게 제대로 공을 전달해주는가?

-턴오버. 아시아레벨조차 못뚫음

5. 박스 밖에서 접고 들어오면서 강력한 슈팅으로 상대 수비를 끌어낼 수 있는가?

-이제 패턴 다 읽혀서 안 통함.

>>>> 선수 다 끌고 올라와서 1~5번 다른 녀석이 수행해주면 중앙에서 컷백 주라고 수비 뒤에서 상대가 실책하기를 기도(몸싸움은 피하면서)

>>>>경기에 한두번 나오는 역습, 뒷 공간 열리는 순간 팀원에게 쓱 밀어주기 원툴.

>>>> 그리고 공격 실패하면 자기 잘못은 절대 없다는 듯 자신의 발밑에 왜 안주냐는 제스처 + 팀원을 향해서 지적하고 소리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