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 비실대다가 꾸역승 많이 하는 것처럼.

당연히 떨어져야 옳은 팀이 올라가면 그런 팀이 우승 많이 함.

이걸로 제일 유명한 게 86월드컵 아르헨티나.

원래는 잉글랜드전 지는 경기인데 신의손 희대의 사기극으로 퇴장당할 놈이 골 넣어서 잉글랜드 수비들 멘탈나가서 덤벼들다가 마라도나의 가장 유명한 골이 또 터지고 아르헨이 승리 결국 월드컵 우승.

2010월드컵 우루과이도 우승은 아니지만 골먹히고 탈락 위기의 순간 수아레즈가 경기 끝나기전 손으로 골을 막음. 수아레즌 퇴장이라도 당했지만 어쨌건 경기시간 끝나고 페널티를 가나가 못 넣고 승부차기 가서 우루과이 올라가서 3위하고 포를란 골든볼수상.

챔스도 마찬가지임. 여기도 원래라면 탈락했어야 옳은 팀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진출해서 우승 많이했고

가장 최근은 레알이 작년 도르트문트에 비닐 퇴장당하고 탈락하는 게 옳은 판정인데 생까고 그 퇴장당할 비닐놈이 골 넣고 캐리해서 승리하고 결승까지 펄펄날며 레알 우승 만듦.

이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님.

축구 경기 내적으로도 줘선 안될 코너킥이나 도로우인인데 그게 오심이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소유권이 넘어간 뒤 그걸로 골먹히고 경기 말아먹는 경우 많음.

포항도 떨어질 팀이 올라갔으니 토너먼트에서 기회를 다시 얻은 거라 땡잡은 거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