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가 레비가 평가받는 변수라도 되었다면 레비는 지금쯤 자신을 천 번 넘게 해고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익, 매출, 마진은 토트넘의 "축구" 이사진에게 중요한 것이다. 

현대의 토트넘 홋스퍼는 종합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가장한 부동산 투자 회사에 불과하며 140년 역사를 가진 축구클럽의 쇠퇴한 유산을 이용하고 있을 뿐이다.

이제 ENIC 투자 회사의 우선순위 목록에서 축구가 어디에 있는지 분명해졌다. 우선순위 목록에 축구가 들어가지 않는다면 말이다. 

Tavistock 그룹의 법인체 목록과 토트넘의 각자의 입장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우리의 모두가 보았던, 중위권의 평범함으로 돌아가거나 더 나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경고가 현실이 되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다. 클럽은 있어야 할 자리에 있다. 

과장된 표현일지 몰라도, 이 클럽을 응원하며 자란 사람들에게 한때 사랑했던 클럽은 이제 오래 전에 사라졌다. 부패의 근원이 제거 될 때까지 그것은 계속 곪아 갉아먹고 이름을 더렵혀서 소비할 것이 남지 않을때까지 계속 될 것이다.

키스 버킨쇼의 말이 이보다 적절한 때는 없었다. 

"저기 축구동아리가 있었어"

추구하는게 우승이 아닌거 똑같잖아 레비는 돈버는거 앰창민은 지가 스타로 주목받고 돈버는거

저렇게 닮고 잘 통하니까 10년 함께 한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