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쓰뚱쓰 1호선 여행일기 (성환역 동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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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밥 모음 둘 ㅎ2본가에서 부모님이랑 대강 챙겨 먹은거 모아봄. https://m.dcinside.com/board/food/3576061{{_OG_START 작성자 : :P

뚱쓰뚱쓰 1호선 여행일기 (성환역 동숭원)앱에서 작성

날씬한익명이

2025.03.30 20:47:12

조회 177 추천 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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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고 싶은 요즘이에여.

그래서 오늘은 1호선 여행을 갈거에여.

1호선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있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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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는걸 좋아하진 않아여.

하지만, 맛난 밥을 먹기 위해서라면 감수할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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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열차를 탔어여.

오늘의 맛집은 시장에 있는 국밥집이에여.

이곳은 다섯개의 국밥집이 줄지어 서있는 특이한 형태인데요.

각각 이름이 첫번째 집, 두번째 집... 이런 식이에여.

저는 그중 첫번째집을 좋아하고 거기만 가봤어여.

근데 오늘은 다른 집을 한번 발굴 해봐야겠어여.

벌써 기대돼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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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호선 역 성환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의 마을은 언제봐도 정감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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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 여는 날이 아닌가봐여.

모든 국밥집이 닫혀있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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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차선책으로 근처의 유명한 중국집인 동숭원에 왔어여.

3시라는 애매한 시간인데도 사람들로 꽉 차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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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렇게 있고요.

저는 여기서 제일 유명한 간짜장을 시켰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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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짜장이 나왔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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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기 간짜장은 진짜네여.

간짜장 소스에 물기가 없어여.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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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볐으니 먹어볼게여.

간짜장의 맛은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았어여.

호불호 많이 있을 맛이네여.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불호일거 같아여.

저도 혀가 미원에 중독되어 버려서 호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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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맛없는건 아니에여.

채수로 간이되어 감칠맛은 떨어지지만 개성있는 맛이에여.

소스까지 싹싹 긁어먹었어여.

그럼 배도 채웠으니 성환을 구경해야겠어여.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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