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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파면] "탄핵 무효", "이겼다"…양측 주말집회 예고 [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04 16: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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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찬성 측 낮 12시 40분께 해산
탄핵 반대 측 오후 3시께 해산
"광화문서 불복 투쟁 이어갈 것"
탄핵 찬성도 내일 동십자각 집회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이 선고된 4일 오후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관저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만장일치로 파면을 선고하면서 그간 탄핵 집회를 주도해 온 찬반 단체들의 희비도 엇갈렸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 자유통일당 주최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4일 오후 3시까지 집회를 이어갔다. 윤 전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이 내려진 뒤 이날 오후 2시께 대다수 참석자는 집회 현장을 떠났다. 일부는 자리를 지킨 채 남아있는 지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무효"를 목청껏 외쳤다.

한 참석자는 '돌아와요 윤석열' 등의 피켓을 들고 탄핵무효를 외쳤고, 또 다른 참석자는 거리를 돌며 부부젤라를 불며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한 항의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이들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공산주의를 만들려고 한다"며 선고 결과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연단에 올라 "전원 일치를 이해할 수 있냐"며 "헌재의 오늘 이 판결문은 사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튜브 채널 '신의 한수'의 신혜식 대표도 "광화문 애국 세력만이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싸워야 한다"며 "이번 주말 광화문에 1000만명이 모여 이제는 싹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국본과 자유통일당은 오는 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약 20만명 규모의 집회를 열고 불복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대국본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을 탄핵한다고 해서 대통령의 정신까지 탄핵할 수는 없다"며 "우리는 대통령의 정신 위에 '제2의 건국'을 이뤄내야 한다.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기 위한 싸움은 지금부터다"라고 밝혔다.

반면 안국역 6번출구에 모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집회 참석자들은 윤 전 대통령 파면에 환호성을 질렀다. 이들은 "우리가 이겼다", "준법자가 승리했다"는 구호를 연신 외치며 안국역에서부터 광화문 서십자각까지 태극기를 들고 행진한 뒤 낮 12시 40분께 해산했다. 탄핵을 촉구해온 비상행동은 5일 오후 4시 경복궁 동십자각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서지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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