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대전 초교서 교사가 8살 여아 흉기로 살해 '충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1 08:15:54
조회 58 추천 0 댓글 0




[파이낸셜뉴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가 8살 여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우울증 문제로 휴직했던 해당 교사는 지난해 12월 복직한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11일 대전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A양과 이 학교 여교사 B씨(40대)가 발견됐다. 119 대원들이 의식이 없는 A양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목과 팔이 흉기에 찔린 여교사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교사가 범행 후 자해한 것으로 보고 사건 발생 직후 해당 교사를 용의자로 두고 수사를 벌여왔다.

조사를 받던 여교사는 이날 오후 9시께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정교사 신분인 해당 교사가 우울증 등의 문제로 휴직했다가 작년 말 복직한 것으로 파악했다.

복직 후 교과전담 교사를 맡은 여교사는 1학년생인 숨진 학생과는 평소 관계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아이는 학원에 가기 전 평소 오후 4시 40분까지 학교에서 돌봄 수업을 들었다.

학원에 아이가 오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은 부모가 오후 5시 18분께 실종신고를 했고, 학교 측에서도 오후 5시50분께 건물 2층 시청각실에 사람이 갇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받은 경찰이 학교로 찾아가 시청각실에 쓰러져 있던 두 사람을 발견하게 됐다.

경찰은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B교사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학교 측은 사건 당일 오후 4시 40분께 돌봄 수업을 정상적으로 마치고 교실을 나간 A학생이 어떻게 그 시간에 여교사와 함께 있었는지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늦게 대책회의를 열고 사건이 발생한 학교에 대해 긴급 휴업 결정을 내렸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이연복 임대료 걱정에 서장훈 뜻밖 반응 "내 건물로.." 깜짝▶ "송대관, 아내 빚 280억 갚으려고..." 뜻밖의 사실▶ ‘강원래♥’ 김송 "침 좀 뱉던 X, 제발 건들지마" 의미심장 글▶ '4월 결혼' 김종민, 유명 女모델 스캔들 "내가 잘해야…" 충격▶ '미코 출신' 여배우, 안타까운 투병 근황 "바보같이 병 키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와도 가족 안 굶길 것 같은 생활력 강해 보이는 스타는? 운영자 25/03/24 - -
17918 이재명 '선거법 2심' D-1…상고심 판단 시점은 언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7 11 0
17917 [르포]"결국 일이 터진 것" 싱크홀에 불안한 명일동...인재(人災)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7 167 0
17916 헌법학자회의 "'직무 복귀' 한덕수, 마은혁 조속히 임명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3 14 0
17915 "대통령실 비자금 관리" 변호사 사칭, 사기행각 일당 징역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1 13 0
17914 법원, 동물학대 양형기준 마련…성범죄 '기습공탁' 방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7 13 0
17913 검찰, '불법 대출 의혹' 신한은행 여의도 지점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2 17 0
17912 공수처, '尹 석방 지휘' 심우정 검찰총장 수사 착수...수사3부 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9 14 0
17911 마약 투약 후 여자친구 살해한 20대…징역 30년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6 15 0
17910 강동구 싱크홀 실종 남성, 심정지 상태 발견 "사과와 위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3 23 0
17909 [속보]강동구 싱크홀 매몰 남성 수습 "심정지 상태로 발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8 18 0
17908 공수처, 이정섭 검사 ‘비밀누설’ 사건 금주 처분 예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18 0
17907 尹선고 임박? 각목·쇠 파이프 찾아다니는 기동순찰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18 0
17906 명일동 싱크홀 수색 난항..교통 통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3 0
17905 '트랙터 불허' 탄핵 집회, 동작·과천대로는.."지하철 이용하세요" [5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2 292 0
17904 서울 강동구서 대형 싱크홀..."오토바이 운전자 구조 못해"[종합2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26 0
17903 강동구서 싱크홀 발생..."인명피해 늘어날 수 있어"(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59 0
17902 '서부지법 사태 재판' 증거영상 두고 공방전..."영상 원본성 의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53 0
17901 法, 전농 윤 대통령 파면 트랙터 행진 불허...트럭 20대만 허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50 0
17900 [단독]강동구서 싱크홀 발생..."인명피해 확인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18 0
17899 뉴진스, '독자 활동 금지' 법원 가처분 결정에 이의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53 0
17898 공수처, '이정섭 비위 의혹' 서울동부지검 압수수색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89 0
17897 법무법인 로백스, 건설·부동산 법률센터 출범[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50 0
17896 오세훈 포렌식 속도내는 검찰...유무죄 가를 쟁점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9 0
17895 [현장]尹재판 중앙지법 앞은 '한산'…시민들 "앞으로가 걱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83 0
17894 한덕수 선고서 '尹 탄핵' 힌트 없었다…'비상계엄' 판단 빠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52 0
17893 [현장]"정의가 이긴다"...한덕수 복귀에 환호하는 尹 지지자 [7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888 29
17892 '전농 트랙터 상경 집회' 예고에 경찰 "제한 통고할 수 밖에 없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6 0
17891 경찰 "'국회의원 계란 투척 사건' 피의자 특정 어려워...계속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5 0
17890 경찰 "'내란선동 혐의' 윤상현 등 조사 중"...온라인 게시글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5 0
17889 경찰, '尹선고 때' 헌재 주변 '진공 상태'..."의원도 예외없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2 0
17888 尹 형사재판 내달 14일 본격화...최상목·조태열 증인신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4 0
17887 헌재,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안 기각…재판관들 의견 갈려 [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8 0
17886 이재명, 대장동 사건 증인 불출석…법원 "과태료 300만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7 0
17885 [속보]이재명, 대장동 재판 증인 불출석...재판부 과태료 300만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5 0
17884 헌재,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안 기각….기각5·각하2·인용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7 0
17883 [3보]한덕수 탄핵소추 '기각'... "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는 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7 0
17882 [2보]한덕수 탄핵소추 '기각'....2인 '각하', 1인 '인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4 0
17881 [속보]정형식·조한창 '각하', 정계선 '인용' 헌법재판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2 0
17880 [속보]한덕수 탄핵소추 5명 기각, 1명 인용, 2명 각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2 0
17879 [속보] 헌재, "한덕수, 재판관 미임명 헌법 위반...파면 사유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2 0
17878 [긴급]한덕수 탄핵소추 '기각' 즉시 복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3 0
17877 [속보] 헌재,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 기각...즉시 직무복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1 0
17876 교회 건물 명의 올렸다 연금 대상 제외된 목사… 法 "연금 지급해야"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698 0
17875 대법 "압수수색 관련성, '압수 시점' 기준으로 판단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2 0
17874 한국 정치의 향방을 가를 '운명의 한주' 시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9 0
17873 오늘 석방 후 첫 형사재판 맞는 尹 불출석…尹측 공소기각 주장할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9 0
17872 [단독]검찰, '삼바 분식회계 의혹' 4권분량 상고이유서..."공소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140 0
17871 헌법재판관 2명 임기 1달 앞으로…‘식물 헌재’ 재현되나 [법조인사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86 0
17870 여친과 싸우다 소방·경찰에 욕설·폭행 철없는 30대 남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86 0
17869 '시간 맞추려다...' 배달기사, 신호 위반 사망 "업무상 재해 " [2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6134 4
뉴스 보아 “○○○ 한 번도 못 해봤다…13살에 데뷔했는데 어떻게 하나”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