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쉽게 넣었다 - > 쉽게 먹힘
내가 쉽게 먹었다 - > 쉽게 넣음 

이거 걍 축구게임 국룰임 축구라는게 골이 언제 터질거라는 보장이 없고 그 와중에 프로그램은 이 두사람 중에 능력치 대비해서 누가 더 잘하는 놈인지 가려야 함 

거기서 흔히들 말하는 앙리가 세메두한테 따잇당하는 현상이 생기는거 

한마디로 그런 상황이 나오면 내가 상대가 크게 잘못 플레이 하지 않았음에도 쉽게 득점을 했었거나, 프로그램이 판단했을때 내가 얘보다 못해서 져야하니 그런 상황이 발생하는거


자 그럼 여기서 생기는 의문점. Q. 그럼 스텟이란게 의미가 없나요? A. 있지 왜없어, 그 승리 도출식에 스텟도 연산에 같이 들어가는 거임 내 스텟이 상대보다 월등히 높다? 그럼 똑같은 플레이를 했을 경우 내가 상대를 이기는 거지. 내가 상대보다 좀 못해도 무승부가 난다거나 ㅇㅇ

그리고 내가 어이없이 골을 먹었거나, 선수의 기량문제로 정확한 플레이를 했는데 골을 날렸다? 만약에 내가 일정 득점할만한 수치를 채웠다면 코너킥이 존나 잘들어갈거임 ㅇㅇ 
이거 눈치 못챘냐?


요약하자면 그냥 불쾌하게 느낄게 없다는거임 이 게임이 확률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절대아님 그냥 누적치라는게 있음 스탯대비 나의 공격이던 전개던 수비던 누적값이 있고 그 누적값을 골로 연산하고 그 골로 승패를 가른다는 거임 ㅇㅇ 

그냥 이거 스포츠 게임 절대 불변의 진리임

피파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게임에도 그런 시스템이 있음 프리스타일2로 예를들어보면 3점 능력치 120이상의 3점 슈터가 3점 슛을 반마크로 두번 쐈는데 다 빗나갔다. - > 다음 3점슛 100프로 확률로 성공. 단, 완마크의 경우 블락이 되지 않더라도 다음 3점 슛 확률 상승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음. 

이런식으로 공식이 다 있다고ㅇㅇ 그래서 나는 불쾌한 감정 1도 없이 게임함 ㅇㅇ 

단 예외가 하나가 있긴함 옛날의 한국 팀컬러 얘들은 그냥 누적치 100을 쌓아야 한골 들어가는 거면 그냥 그 누적치 20정도를 미리 들고 시작하는 것 같았음 ㅇㅇ 
프로게이머 김유민알지? 그 분이 TT8카 쓰고 랭킹권 든거 알지? 능력치에 대비한 확률의 연속이었으면 절대 랭킹권 못들지 ㅇㅇ 근데 그 분이 랭킹권에 든 이유가 남들보다 그 누적치를 더 많이 채워서 이기는거임 ㅇㅇ

누군지는 못 밝히겠는데 전 스포츠게임 개발자 였으니 믿고 들어도 된다. 못 믿겠으면 이 글 생각하면서 게임 해보던가 바로 감 올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