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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박혜수 소속사와 JYP가 달랐던 점 [이슈와치]앱에서 작성

ㅇㅇ(180.69) 2021.02.28 14:17:44
조회 156 추천 0 댓글 1

[뉴스엔 박창욱 기자]

JYP 엔터테인먼트가 학폭 논란에 대처하는 방식이 눈길을 끈다.

JYP측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스트레이키즈 현진 학폭 논란이 퍼지자 2월 23일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멤버가 재학했던 학교 및 주변 지인들 의견을 청취 중이며, 게시자가 허락한다면 게시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알렸다. 허위유포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한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지금까지 대부분 소속사들은 소속 연예인 학폭 의혹이 나오면 ‘명예 훼손’ ‘법적 대응’ 등 단호한 어조로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반면 JYP는 ‘지인 의견을 청취 중이며, 허락한다면 게시자의 의견도 청취하겠다’라며 일방적인 소속사 입장 피력보다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보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한 노력이 통했던 것일까. JYP는 2월 26일 “현진이 과거 언행에 대해 깊게 후회하고 반성했기에 게시자 분들을 직접 만나 진정으로 사과했다. (피해자 분들이) 현진과의 오해를 풀고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주시고, 앞날을 응원해 주셨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나왔던 학폭 사건 중 가장 깔끔하게 마무리된 사례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박혜수 학폭 논란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오히려 진흙탕 싸움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2월 24일 박혜수 소속사 측은 "(자칭 피해자 소속이라고 주장하는)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도 않는 이러한 연락이 합의 등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거나 증거를 수집하기 위한 악의적 행위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고 말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논란이 불거졌다.

소속사 입장에서는 배우를 보호하기 위한 발언이었겠지만, 피해자 모임을 마치 ‘경제적 이윤’을 위해 모인 것처럼 격하시켜 2차 가해를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는 오히려 피해자 모임의 화를 돋구는 결과가 됐다. 피해자 모임 측은 ‘무관용, 무합의’ 원칙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확실한 것은 이러한 진실 공방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가 갈 것이라는 사실이다. 박혜수 이미지는 바닥을 쳤고, 소속사는 큰 손해를 입었다. 피해자 분노는 더욱 커져가고 있고.

그러한 점에서 JYP가 학폭 논란에 대처하는 방식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JYP의 ‘피해자 우선주의’ ‘속전속결’ 방식은 모두의 피해를 최소화시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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