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직장에서 만났음

나보다 9살 어리고 26

1년동안 총 쓴 돈 5~6천 정도되는거같고, 선물이랑 가전같은거 하면 좀 더될듯

결혼준비하면서 임신도 시도했는데, 결국 아이는 못가졋음

이때 같이 6개월정도 살았음

근데 20살때부터 5년사귀고 3년 같이 산 전남친이 있는걸 깨달음.

그리고 그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그다음 남친이랑 또 1년정도 같이살았다는걸 알게됌.

자기 말로는 노콘이고 질싸도 한번도안했다는데

그게 문제가아니라 전남친들이랑 사귈때 5번넘게 다른사람이랑 잠자리 가졌다는것도 알게됐음

이런저런 문제가 겹치면서 점점 나도 성질부리고 그러다가 더 못하겠어서 파혼했는데

주변 사람들한테는 이런말 안했는데, 9살이나 어리고 예쁜데 왜 복을 걷어차냐 이런반응임

같이 사는동안 밥차려줘서 먹은건 10번정도, 전부 외식아니면 배달로 먹었음..

글쓰고보니까 잘 파혼한거같긴한데.. 너무 답답하고그래서 한번글써봄 

어디다 말할데도없고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