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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현장에서 구조된 어미강아지와 새끼들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5.03.25 23:26:19
조회 815 추천 0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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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처음엔 축구장 4600개 규모라던 산불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포식하듯 번져, 이제는 축구장 1만 개 이상에 달하는 광대한 지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빠른 대피와 소방당국의 노력으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아직 없지만, 
재난 상황에서도 여전히 대피소는 동물을 거부하는 현실. 불길에 휩쓸린 잿더미 속에서 혹시나 살아남은 생명이 있을까 하는 절박한 마음으로 구석구석을 뒤지던 중, 깊은 산기슭에 숨어있는 뜬장들을 발견했습니다. 

불길이 할퀴고 지나간 흔적이 생생한 뜬장 안에는, 굵은 쇠줄에 묶여 도망칠 기회조차 빼앗긴 어미개와 새끼들이 있었습니다. 어미는 불길 앞에서 새끼를 지키려 피부가 찢기고 벗겨질 때까지 필사적으로 몸부림친 흔적이 역력했습니다.
문 앞에는 이미 생명의 불꽃이 꺼져버린 작은 새끼 한 마리가 잿더미 속에 누워있었습니다.

치료가 시급한 어미와 아기들을 데리고 병원으로 이동합니다. 





갤검 한동훈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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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118.235)
    우울
    03.25 23:26:28
  • ㅇㅇ(118.235)

    하..진짜 맘아프다

    03.25 23:26:43
  • ㅇㅇ(118.235)

    목줄 시발

    03.25 23:27:07
  • ㅇㅇ(118.235)

    불나면 동물들 먼저 풀어줘라ㅜㅜ도망도 못가고 너무 불쌍해

    03.25 23:27:23
  • ㅇㅇ(124.54)

    ㅠㅠ

    03.25 23:27:30
  • 긷갤러1(58.127)

    에고 저 목 ㅠㅠ

    03.25 23:28:02
  • ㅇㅇ(118.235)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까..

    03.25 23:28:03
  • ㅇㅇ(211.36)

    ㅠㅠ

    03.25 23:28:14
  • ㅇㅇ(211.237)

    어휴

    03.25 23:28:15
  • ㅇㅇ(118.235)

    눈물나

    03.25 23:28:33
  • ㅇㅇ(116.121)

    목 부분 봐봐ㅠ 벗어날려고 하다가 더찢김ㅠㅠ

    03.25 23:28:50
  • ㅇㅇ(220.73)
    우울
    03.25 23:29:34
  • ㅇㅇ(116.121)

    불나면 챙겨서 피신은 못하더라도 목줄 풀어줘 알아서 살기라도 하게 주변 다불길인데ㅜ

    03.25 23:29:37
  • 긷갤러2(1.245)

    개장수한테 팔거라 지들만 대피했네 ㅅㅂ

    03.25 23:29:59
  • 긷갤러2(1.245)

    봐라 개농장이네 ㅅㅂ 개철창봐 한두개가 아님

    03.25 23:30:27
  • ㅇㅇ(118.235)

    교도소 흉악범들 3천명 풀어주지말고 동물들이나 풀어줘 ㅅㅂ

    03.25 23:30:50
  • ㅇㅇ(121.129)

    에휴ㅠㅠㅠ

    03.25 23:33:59
  • ㅇㅇ(118.235)

    목줄 ㅠㅠ

    03.25 23:40:04
  •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60
    03.26 00:57:45
  •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광광
    03.26 09:10:1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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