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안전쟁 발발 시 한국 경제 치명타, ‘북극항로’가 대안 될 것”

“양안전쟁 발발 시 한국 경제 치명타, ‘북극항로’가 대안 될 것”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5.03.25 07:25:14

조회 158 추천 0 댓글 0

북극항로 개통,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 전망돼

이어 그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개막하며 내세운 ‘각자도생’ 기조에 따라 한국에 ▲양안전쟁(중국-대만) 위기 고조 ▲미국의 주한미군 철수 시사 ▲북미협상 ▲한중 관계 악화 ▲일본의 일방적인 정책, 5대 위기가 부상하고 있다고 짚었다.

특히, 양안전쟁 발발 시 두 번째로 큰 피해자는 한국이 될 것이라며 “전쟁으로 남방항로 중 하나인 동중국해가 막히면, 석유·가스 수입이 중단됨과 동시에 우리의 수출 상품도 묶이게 되면서 한국 경제는 치명상을 입게 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양안전쟁의 전운이 감돌고 있는 동중국해, 세계 해적 사고의 60%가 발생하는 말라카해협, 소말리아의 아덴만 등 한군데에서라도 문제가 생기면 한국 경제에 위협으로 다가온다”라며 “그동안은 미국이 중동에서 석유 수입을 위해 항로를 지켜왔지만, 셰일 혁명을 통해 자체 생산에 수출할 여력까지 생기면서 각자도생을 선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유 교수는 “이러한 상황 중에, 북극항로의 개통과 러시아의 동진은 행운의 여신이 한국을 향해 미소 짓는 것”이라고 비유했다.

이어진 설명에 따르면, 우선 북극항로를 통해 불안 요소가 커지고 있는 남방항로를 우회할 수 있다.

https://kidd.co.kr/news/240963

“양안전쟁 발발 시 한국 경제 치명타, ‘북극항로’가 대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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